이영진1
이영진(1963년 10월 27일 ~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 출신 지도자다.
프로필[편집]
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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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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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편집]
유소년 시절[편집]
서울 출신으로 경희고등학교 시절에는 하프백과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하며 활약하였다. 이후 1982년을 앞두고 인천대학교 축구부가 창단되면서 인천대 축구부 창단 멤버로 입학하였다.[1] 당시 인천대에서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드리블 돌파 능력을 겸비한 측면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이영진 선수는 대학선발과 88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되며 일찌감치 프로팀의 표적이 되었다.
프로팀 시절[편집]
각 프로팀의 치열한 스카우트 경쟁 끝에 1986시즌 럭키금성 황소에 동기인 구상범과 함께 나란히 입단하였다. 당시 럭금은 팀 사정상 베스트 11이 잦은 부상 내지 국가대표 차출로 이빨이 빠지는 일이 잦았던 탓에, 이영진 선수는 스트라이커부터 최종 수비수까지 안 뛰는 포지션이 없을 정도로 팔방미인으로 활약해야만 했다. 이러한 멀티 포지셔닝에 주목한 이회택, 1990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이영진 선수를 89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했고, 이선수는 이후 1994년까지 국가대표에서 매번 선발되기에 이른다.
지도자 시절[편집]
감독 생활 이전[편집]
대구 FC 감독[편집]
2009년 12월, 대구 FC 3대 감독직으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 12년만에 첫 프로팀 감독직을 맡는데 성공하였다. 당시 변병주 감독의 입건 이후 어수선했던 대구 FC를 추스리며 변변한 지원없이 팀을 꾸려나갔는데.. 당시 R리그에서 뛰고있던 송제헌, 김현성 등을 데려와 대구 FC 의 주전 선수로 키워내는등 나름대로 노력을 다하며 팬들에게도 좋은 평을 얻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성적은 하위권을 맴돌기 일쑤여서 아쉬움을 산 편. 특히 2011시즌은 초반에는 상승세를 타며 8위를 찍기도 했으나, 11시즌 중반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선수들이 대거 갈려나가고 막판 3연패를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끝에 12위로 리그를 마치는 안타까운 한 해를 보냈다. 결국 2011시즌 종료 후, 대구 이사진은 이감독으로는 2012시즌부터 진행되는 승강제를 잘 치뤄나가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 이감독을 해임하는 강수를 두었다. 결국 이감독은 아쉬움 속에 대구 FC 지휘봉을 내려놓고 말았다.
대구 FC 이후[편집]
대구 FC 감독직에서 사퇴 이후, 한동안 유럽 축구연수를 다니며 소일하던 이영진 씨는 2013년부터 청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아 활동 중이다. 만년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청주대 축구부를 키워보고 싶으시다고.. 그러다 2014년 11월, 대구 FC는 14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최종 실패하자 2015년 신임 감독으로 최덕주에 이어 이영진을 재선임한다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