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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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지안 (Constantin Barbu 1971년 5월 16일~ )은 루마니아 출신의 외국인 선수로써 1997년 잠깐 K리그에서 뛴 공격수이다.

IMF로 인해서 피해를 받은 대표적인 외국인 선수중에 한명.


프로필

  • 이름 : Constantin Barbu
1997년 ~ 1998년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3경기 출장 2골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7 5 1 2 0 1 0
통산(K리그) - 5 1 2 0 1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년 3월 1일 기준.


K리그 이전

1992년 Argeş Piteşt 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지안은 181경기에 나와 89골을 기록한 루마니아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명이었다. 마치 2007년 네아가와 같은 케이스였다고 보면될듯.


K리그 시절

1997년 수원은 공격수의 부진속에 리그 5위까지 추락한 상태였고, 이에 수원은 1997시즌 마무리와 1998시즌 준비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는데. 그 조치중 하나가 지안을 데려온 것이었다. 이적료는 당시 금액으로 무려 90만달러였고 연봉도 15만 달러에 달했다. 1997년 9월에 입단했기 때문에 지안은 뛸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3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하며 국내무대에 연착륙 하는 듯 하였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IMF 금융위기가 터지자 고액 연봉을 받는 외국인 선수들을 방출하자는 움직임이 거세어졌고, 이에 수원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지안을 돌려보내고 말았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미 루마니아 측에 지불했던 90만달러 가운데 60만달러를 돌려받았다는것. 루마니아 구단측에서 완전 이적에서 3개월 임대로 재해석해준 덕분이었다. 하지만 따지고보면 수원은 30만 달러를 들여서 삽질만 한셈. 고의는 아니었지만 어쨋거나 먹튀 선수가 되어버렸다.


K리그 이후

루마니아로 돌아간 지안은 1999년 라피드 부퀴레쉬티에서 18경기에 나와 9골을 기록, 이듬해인 2000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누만시아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2001년 라피드 부쿠레쉬티로 다시 임대된 지안은 2002–2003 시즌 친정팀인 Argeş Piteşti에 복귀하였고, 2003–2004 시즌 Dacia Mioveni 팀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였다.


여담

  • 본명 어디에도 지안이라 부를만한 건덕지가 없는데 등록명이 지안이 되어버렸다. 뭔 사연이 있었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