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운

이름 : 한상운

출생일 : 86년 5월 3일

포지션 : FW (정확히는 왼쪽 윙포워드와 처진 스트라이커 겸용)

소속팀 변천사 : 단국대 - 부산아이파크

국가대표 경력 : 전무

K리그 경력 : 31경기 3골 5도움

단국대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2순위로 지명된 선수.

황지중앙초등학교와 황지중을 거쳐 강릉제일고를 졸업한 강원도 토박이다.
황지중앙초와 황지중은 또다른 부산 선수인 배효성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2009년 드래프트 당시 관계자들 모두 신생팀인 강원이 연고지 출신인 한상운을 데려갈 것이라 예상했으나, 우선지명 명단에도 없었고 2순위까지 지명되지 않자 부산이 냉큼 집어왔다는 후문.

100m 11초대라는 준족의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높이 사 2순위로 지명. 지명 당시만 해도 그다지
큰 기대를 걸진 않았으나, 동계훈련과 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일약 황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상운 선수의 포지션은 윙포워드와 중앙공격수를 겸용하면서 활발히 포지션 스위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동 포지션 경쟁자들인 한정화 선수의 대구 임대, 이동명의 부진등 외부적 요인도
겹쳐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한 한상운 선수는 데뷔시즌 31경기를 출장하며,

동기인 임경현, 김익현 등, 지명 당시 기대했던 신인들보다 앞서 성공할 수 있었다.

2010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피로골절 부상으로 리그 초반 출장은 불투명한 상태이나,
올해도 몸을 추스리면 어김없이 주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