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2

정성훈(1979년 7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서 현재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뛰고 있다.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이다.

소속팀 변천사 : 경희대 → 울산 → 대전 → 부산 (현재) 대표 경력 : 2001년 대학 선발, 2009년 국가대표 월드컵 아시아예선 참가. (A매치 8경기 출장)

설명

신장 187cm의 타겟형 스트랑이커.

1. 프로 입단 이전

경희대 시절부터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필요한 하드웨어를 갖춰 좋은 평가를 얻었으나
(참고 : 대학교 1학년까지 본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고 한다.)

동년배인 이동국, 김은중, 설기현, 나희근, 서관수 등에 밀려 청소년대표 주전 경쟁이나
올림픽대표 발탁과는 거리가 멀었다.

2. 울산 입단

2002년 울산현대호랑이에 입단. 당시 울산현대 입단 동기로는 이천수, 현영민, 박진섭, 박동혁, 전재운 등이 있다.
당시 이천수, 박동혁이 각각 계약금만 3억, 현영민 2억 5천을 받는 등 특급 신인 대우를 받은데 비해 정성훈의 가치는 상당히
낮게 평가된 편이었다.

2002 데뷔 시즌, 이듬해 2003 시즌까지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하는데 그쳤다.

3. 대전 시절

2003시즌이 끝나고 선수 본인이 요청해 대전시티즌으로 이적.
대전에서는 입단 초기 피로골절로 결장하면서 04시즌 대부분을 쉬었고, 05시즌에도 기량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005년 하반기 결혼 후, 안정감을 찾으면서 기량이 급상승했다는 평가.
장가가기 이전까지는 헤딩하나 못따내는 무늬만 타겟이었다는 증언이나, 이후 컵대회서만
4경기 연속골을 집어넣는 등 (2006시즌) 대활약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흠.

2007시즌을 끝으로 부산으로 2:3 트레이드 되었다.
(김창수, 정성훈 <-> 박성호, 이여성, 송근수

(참고 : 2007 시즌 도중, 김호 전 대전 감독에게 센터백 전향 권유를 받은 바 있다.)

4. 부산 입단과 전성기 도래

부산 입단 첫 시즌 기대이상의 활약 (8골 4도움)과 개인 통산 단일 시즌 최다출장 기록
(31경기) 을 세우며 상승세를 탔으며 국가대표로 까지 발탁되면서
늦깍이 전성기를 맞이한다. 2009 시즌 역시 12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대활약 했으나,
09 시즌 후반기 경남 원정에서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을 당했다.

5. 향후 전망

부상 이후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탓에 올시즌 활약 여부가 반신반의했으나 놀라운 회복력과 득점행진으로 부산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