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김은중(1979년 4월 8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7년부터 2014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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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서울 동북중학교와 동북고등학교를 나온 선수로, 당시에는 보기드문 고교 중퇴 후 프로 진출에 성공한 케이스였다.
K리그
대전 시절
K리그 드래프트 1997에서 창단팀 우선지명으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 해에는 주로 교체출전하였지만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대전 이후
대전 복귀
2014년 2월 27일, 강원과의 계약 해지 후 FA 미아 상태였던 김은중 선수는 대전 시티즌의 적극적인 제의로 전격적으로 대전에 재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플레잉코치로 입단한 것이라고. 이로써 11년 여만에 김은중 선수는 친정팀으로 돌아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날카로운 공격력과 외모 덕분에 샤프 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위 말하는 한 방 있는 선수여서 상대 수비수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입.
에피소드
- 이동국과 함께 당대의 재능으로 손꼽혔던 선수이나, 유망주 시절에는 잦은 부상 때문에 대표팀과의 인연은 그리 좋지 못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으로 대표팀 부름이 비교적 뜸했기에 K리그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고, 덕분에 K리그 역대급 기록을 다수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 김선수는 한 쪽 눈이 실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북중학교 3학년에 재학 시절 왼쪽 눈을 다친 후 시력이 서서히 악화돼 결국 1998년 실명하였다고 한다.
- 대전 시티즌 소속으로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2014년 서명원선수에 의해 기록이 경신되었다.
경력
- 1997 ~ 2003 : 대전 시티즌 / K리그
- 2003.8 ~ 2003.12 : 베갈타 센다이 / J리그 (임대)
- 2004 ~ 2008 : FC GS
- 2009 : 창샤 진더 / CSL
- 2010 ~ 2011 : SK UTD
- 2012 ~ 2013 : 강원 FC / K리그
- 2013.8 ~ 2013.12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클래식 (임대)
- 2014 : 대전 시티즌 / K리그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