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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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절 골 세레머니를 하는 서명원

서명원 (1995년 4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서명원
  • 출생일 : 1995년 4월 19일
  • 신체 : 179cm / 70kg
  • 국가대표 경력
2011년 도요타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선발
2013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9경기 출전 1득점)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 2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4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챌린지 26 14 4 5 0 0
2015 클래식 24 15 5 0 3 0
2016 울산 현대 울산 현대 10 10 0 0 3 0
2017 0 0 0 0 0 0
2018 강원 FC 강원 FC K리그1 0 0 0 0 0 0
통산 K리그1 34 25 5 0 6 0
K리그2 26 14 4 5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초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이다. 계성초등학교 재학 시절인 2007년, 제20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아 유망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각종 대회에서도 상을 휩쓰는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신평중학교 재학 중에는 남기설 감독의 지도하에 경기력이 더욱 발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특급 유망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포츠머스 유소년팀의 입단 테스트 제안을 받았으며, 이를 통과하여 유소년팀에 정식으로 입단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포츠머스는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며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이로 인하여 대략 9개월 가량의 잉글랜드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모교인 신평중학교로 돌아오게 된다.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는 주경철 감독의 조언에따라 신평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빼어난 활약을 통해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 된 바 있다.


프로 생활[편집]

대전 시티즌 시절[편집]

신평고 졸업 후, K리그 드래프트 2014를 통해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대전 시티즌인천대학교 출신 송주한과 함께 신인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입단하였다.[1] 2014년, 유일한 고졸 신인 자격으로 프로 무대에 진출한 서명원은 큰 주목을 받으며 시즌 개막전 수원 FC와 경기에서부터 선발 출전하였으며, 다음 라운드인 고양 Hi FC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어 1998년 김은중이 보유한 대전 시티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였고, 3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이어진 특급 유망주 타이틀을 프로 무대에서도 연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활약으로 조진호 감독은 주포 아드리아노와 함께 공격의 중심으로 기용, 서명원도 이에 부응하며 대전을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선보였다.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2015년에는 조진호 감독이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 개막 이전부터 선수단 구성에 애를 먹으며 조직력을 끌어 올리지 못하면서 서명원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말았다.[2] 이후 은사 조진호 감독이 경질되고 최문식 감독으로 바뀌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슬럼프에 빠졌는데, 후반기 무렵부터는 황인범과 호흡을 맞춰 다시 기량을 되찾아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런 활약 속에도 대전을 강등권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K리그 챌린지로 한 시즌 만에 강등되고 말았다.


울산 현대 시절[편집]

대전 시티즌이 강등이 확정된 상태에서 서명원은 잔류 의사를 밝혔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대전 잔류가 쉽지 않았기에 결국에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윤정환 감독의 제의를 승낙, 김선민과 현금 트레이드 형식으로 대전을 떠나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3]



울산에 입단한 서명원은 슈퍼루키로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정작 2016년에는 부상을 당해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으로 시즌 총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적응 실패가 돋보이는 모습이며, 그런 이유로 경기력이 대전 시절 보여주었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2017년 동계 훈련부터 주전 경쟁의 의욕을 강하게 내비추기도 했는데, 김도훈 신임 감독 눈에는 들지 않았는지 2017년은 아예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만다. 2시즌 동안 10경기 출전에 그친 울산 생활은 점차 흑역사로 남겨졌다.


강원으로 이적[편집]

서명원은 울산 현대에서 전력 외 선수로 취급 받게 되면서 이적을 추진, 강원 FC에 입단하기에 이른다. 강원 입단 후에는 실전 감각 문제로 R리그 위주로 출전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탁월한 공격 센스와 더불어 안정적인 볼터치가 인상적인 선수이다. 하지만 공을 소유한 상태에서 템포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갖춰야 하는 정확한 짧은 패스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이다.


에피소드[편집]

  • 2014년 대전 시티즌의 최연소 득점 기록인 1998년 김은중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는데, 그해 김은중도 10년 만에 대전으로 복귀하여서 두 선수가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다.
  • 독특한 골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그 세레머니는 이 문서의 프로필 사진이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4.01 ~ 2015.12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K리그 챌린지K리그 클래식
2016.01 ~ 2017.12 울산 현대 울산 현대 K리그 클래식
2018.01 ~ 현재 강원 FC 강원 FC K리그1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이후에 두 선수는 대전과 서드파티로 계약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으며, 대전 구단은 벌금 징계를 받았다.
  2. 가장 큰 문제는 아드리아노와의 지지부진한 연장 계약이었다. 계약이 늦어진 만큼 선수단 구성과 조직력 훈련도 늦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3. 울산현대, ‘슈퍼루키’ 서명원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