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까야마
오까야마(1978년 4월 24일~)는 일본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2010년 까지 K리그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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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편집]
오카야마는 일본 오사카현 태생으로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공격수 출신으로 1996년 겨울 고교 졸업후 입단할 곳을 찾지 못해 한국으로 건너와 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있다가 3개월만에 돌아갔다.[1] 1996년 하반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계약에 성공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J1, J2의 여러 팀에서 뛰었고 수비수로 전향했지만 2006년 카시와 레이솔 시절 포워드로 시즌 10골을 기록한 경력도 가지고 있는 J리그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선수였다. 본래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J리그에 입문하면서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K리그 입단 이후[편집]
2008년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인 베갈타 센다이와의 재계약이 불발되고 한동안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포항 스틸러스에 테스트선수로 참가하게 되었다. 테스트에서 만족스런 평가를 받았는지 여름 이적시장에 정식으로 포항에 입단하게 되었다. 포항에서는 김형일과 황재원을 지원하는 백업 센터백으로 기용되었고 때마침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으로 부족해진 수비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2010년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포항을 떠났고, 2011년 J2리그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했으나 2012시즌까지 2년동안 삿포로에서 총 10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후 삿포로에서 퇴단한 뒤, 2013시즌부터 칸사이 지역 1부리그 팀인 Nara Club에서 활동 중에 있다. 2015년 현재는 팀을 JFL 무대까지 끌어올리며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불태우는 중인듯 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프로 입문 당시에는 공격수였으나 중간에 수비수로 전향한 케이스다. 그리고 Nara Club 에서는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가며 활약 중.
에피소드[편집]
- 브라질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다. 그냥 부업이 아니라 레스토랑 경영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이다.
- 팬들에 대한 책임감이 높고 쇼맨십이 투철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2010년 포항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우승컵을 들고 관중석으로 올라가서는 응원 단장처럼 응원 구호를 포항팬들과 함께 외치는 세레머니를 펼쳐보여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 오카야마 극장
- 승격청부사(昇格請負人,승격청부인)
경력[편집]
- 1997 ~ 2000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J리그
- 1999.8 ~ 1999.12 : 오미야 알디쟈 / J2
- 2001 : 세레소 오사카 / J1
- 2002 ~ 2005 : 가와사키 프론탈레 / J2
- 2002 ~ 2005 : 후쿠오카 아비스파 / J2 (임대)
- 2006 ~ 2007 : 카시와 레이솔 / J2 → J1(승격)
- 2007.8 ~ 2008 : 베갈타 센다이 / J2 (임대 후 완전이적)
- 2009.7 ~ 2010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11 ~ 2012 : 콘사도레 삿포로 / J2 → J1(승격)
- 2013 ~ 현재 : Nara Club / 칸사이 지역 1부리그 → JFL(승격)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 オカヤマガ行く!(오까야마가 간다) : 오까야마 본인의 홈페이지
참고 사항[편집]
- ↑ 당시 국민은행 축구단에 입단한 재일교포 강일성에 관한 기사가 있었으나 현재 링크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