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파울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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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 빠른 역습에 최적화된 공격수로, [[최만희]] 감독은 후반전 승부수로 주앙 파울로를 이용해 짭짤한 재미를 봤던바 있다. 하지만 2012년 광주는 주앙 파울로와 [[이승기]], [[김은선]]만 막으면 되는 팀 정도로 평가를 받았고, 주앙파울로가 한골을 넣으면 수비가 2~3골을 실점하는 수비력을 보여줘 주앙 파울로의 활약에도 불구, 팀이 강등되었던바 있다. 여기에 대전에 가서는 슈팅을 난사하다시피 했지만<ref>사실, 광주 시절에도 슈팅 숫자가 적은 게 아니다. 2012시즌에는 113개의 슈팅을 기록하였고 2011시즌에는 69개의 슈팅을 기록하였다. 모두 팀내 최고 기록으로, 소위 묻지마 슈팅을 때린 셈인데 그에 비해 골로 이어지는 슈팅은 적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다만, 2013시즌 대전에서의 150개 슈팅은 2012년 [[데얀]]의 160개, 2003년 [[마그노]]의 157개, 2012년 [[케빈2|케빈]]의 151개에 이은 리그 역사상 네 번째 단일시즌 슈팅 최다기록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del>그나마 데얀하고 마그노는 골이라도 많이 넣었다.</del></ref> 공격 포인트 기록은 더욱 저조해져 역시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결국 이 때문에 얻게된 별명이 '''강등청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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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역습에 최적화된 공격수로, [[최만희]] 감독은 후반전 승부수로 주앙 파울로를 이용해 짭짤한 재미를 봤던바 있다. 하지만 2012년 광주는 주앙 파울로와 [[이승기]], [[김은선]]만 막으면 되는 팀 정도로 평가를 받았고, 주앙파울로가 한골을 넣으면 수비가 2~3골을 실점하는 수비력을 보여줘 주앙 파울로의 활약에도 불구, 팀이 강등되었던바 있다. 여기에 대전에 가서는 슈팅을 난사하다시피 했지만<ref>사실, 광주 시절에도 슈팅 숫자가 적은 게 아니다. 2012시즌에는 113개의 슈팅을 기록하였고 2011시즌에는 69개의 슈팅을 기록하였다. 모두 팀내 최고 기록으로, 소위 묻지마 슈팅을 때린 셈인데 그에 비해 골로 이어지는 슈팅은 적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다만, 2013시즌 대전에서의 150개 슈팅은 2012년 [[데얀]]의 160개, 2003년 [[마그노]]의 157개, 2012년 [[케빈2|케빈]]의 151개에 이은 리그 역사상 네 번째 단일시즌 슈팅 최다기록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del>그나마 데얀하고 마그노와 케빈은 골이라도 많이 넣었다.</del></ref> 공격 포인트 기록은 더욱 저조해져 역시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결국 이 때문에 얻게된 별명이 '''강등청부사'''..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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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 12:25 판

주앙 파울로(1988년 6월 2일~)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 이름: 주앙 파울루 다 실바 아라우주 (Joao Paulo Da Silva Araujo)
  • 통칭: 주앙 파울루
  • 출생일: 1988년 6월 2일
  • 출생지: 브라질 히우그란지두노치 주 나타우
  • 신체 : 170cm / 65kg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광주 FC K리그 2011 30 27 8 1 0 0
2012 40 40 8 7 5 0
대전 시티즌 클래식 2013 35 17 6 3 2 0
인천 유나이티드 2014
통산(K리그) - 105 84 19 11 7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

브라질 B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바 있는 공격수이다. 하지만 팀이 브라질 전국리그 C로 강등되면서 이적을 물색하였으며, 포르투갈 등에서 제의가 있었으나 한국행에 강한 호기심을 느껴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한다.


K리그

2011년 K리그에 참가를 선언한 광주 FC가 2011년 2월에 영입하였던 선수이다.[1] 입단 초만 해도, 광주에 합류한 시점에 많이 늦은데다,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조건 등으로 인해 주앙 파울로에게 거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4월에 접어들면서 조커로 투입돼 잇달아 골을 성공, 광주 공격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덕분에 개막전의 반짝 활약 이후 침묵한 박기동 등 여타 공격수들의 부진에 고민하던 광주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광주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12시즌에도 광주에 잔류해 팀 내 최다 출장 공동 1위[2], 최다 득점 공동 1위, 최다 공격포인트 2위를 휩쓸며 광주를 먹여살리는 공격수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주앙파울로, 이승기, 김은선 등의 분전에도 불구 광주는 12시즌을 끝으로 K리그 챌린지 무대로 강등을 당하고말았고, 이후 주앙파울로는 13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대전팬들은 광주의 에이스를 자처하던 주앙 파울로의 영입에 환호를 보냈는데..

광주 시절에는 이승기와 같이 짝을 맞출 공격 자원이라도 있었지만, 대전에서는 주앙파울로의 움직임을 맞춰줄 공격진들이 부진했기 때문에 주앙 파울로의 혼자놀기 본능(..)이 폭발, 결국 13시즌 150개의 슈팅을 혼자 때려내는 진기록을 세웠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13시즌 6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대전의 득점력 기근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대전의 강등을 막지못한 주앙파울로는, 이후 14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에 영입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 빠른 역습에 최적화된 공격수로, 최만희 감독은 후반전 승부수로 주앙 파울로를 이용해 짭짤한 재미를 봤던바 있다. 하지만 2012년 광주는 주앙 파울로와 이승기, 김은선만 막으면 되는 팀 정도로 평가를 받았고, 주앙파울로가 한골을 넣으면 수비가 2~3골을 실점하는 수비력을 보여줘 주앙 파울로의 활약에도 불구, 팀이 강등되었던바 있다. 여기에 대전에 가서는 슈팅을 난사하다시피 했지만[4] 공격 포인트 기록은 더욱 저조해져 역시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결국 이 때문에 얻게된 별명이 강등청부사..

참고

  1. 이 때 주앙 파울로와 함께 로페즈도 광주에 영입되었다.
  2. 출장 수는 40경기로 이승기와 더불어 최다였지만 40경기 모두 교체 투입 또는 교체 아웃을 기록하였다.
  3. 참고로 데얀은 13시즌 122회 슈팅을 때려 19골을 집어넣었다.
  4. 사실, 광주 시절에도 슈팅 숫자가 적은 게 아니다. 2012시즌에는 113개의 슈팅을 기록하였고 2011시즌에는 69개의 슈팅을 기록하였다. 모두 팀내 최고 기록으로, 소위 묻지마 슈팅을 때린 셈인데 그에 비해 골로 이어지는 슈팅은 적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다만, 2013시즌 대전에서의 150개 슈팅은 2012년 데얀의 160개, 2003년 마그노의 157개, 2012년 케빈의 151개에 이은 리그 역사상 네 번째 단일시즌 슈팅 최다기록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데얀하고 마그노와 케빈은 골이라도 많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