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박세영(1989년 10월 3일 ~)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공격수이다.
동명이인으로 1990년대 중반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활동하였던 박세영도 있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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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울산광역시 학성중학교, 학성고등학교를 거쳐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아대학교를 졸업하였다. 학성고 시절에는 윤주태 선수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여 활동하였고, 동아대 시절에는 윙 포워드와 쉐도우 스트라이커를 가리지않고 공격진에서 활약하였다. 여담으로 같은팀 소속인 박진포 선수의 학성중,고등학교 후배이고 김성환 선수의 동아대 후배이기도 하다.
프로 생활편집
2012년 드래프트에서 성남 일화 천마에 4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2012년 4월 22일 對 광주 FC 전에서 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동일 경기에서 후반 35분 데뷔골을 터뜨렸다. K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뽑아낸 셈. 이후 2012년 7월 14일, 對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어냈으며, 후반 31분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신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아내는데 성공하였다.[1] 그런데 광주전 골 이후로는 출장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는데.. 결국 2012시즌 종료 후 성남과의 계약이 해지되었고 2013년에는 김해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김해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1년 6개월 가량 활동한 뒤, 2014년 7월 자유계약 대상자로 팀을 떠났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본래 신태용 감독은 22일 경기에서 박세영 선수가 아니라 김현우 선수를 투입시키려 했었다. 그러나 김현우 선수는 몸을 풀다가 화장실을 간 상태였고, 신태용 감독은 박세영 선수를 꿩대신 닭 격으로 투입시켰는데.. 박세영 선수는 이 기회를 잘 잡으며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2] 그리고 2012시즌 종료 후 성남에서 퇴단했다.
경력편집
- 2012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13 ~ 2014.7 : 김해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 ↑ 박세영 선수의 역전골에 힘입은 성남은 광주를 상대로 4: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 ↑ 참고 기사 : 스포츠조선 - 성남 박세영 깜짝 데뷔골 비화 '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