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알렉산드레 토레이라 자 가마 리마 (Alexandre Torreira da Gama Lima)(1968년 4월 1일 ~ 현재)는 브라질 국적의 지도자이다.
2014년부터 타이 프리미어리그 클럽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편집]
지도자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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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생활[편집]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 주에서 태어나 브라질의 명문 플루미넹시를 거쳐 스위스, 포르투갈 등지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2002년 플루미넨시의 기술 코치로 경력을 시작하여[1] 아랍에미리츠의 알 와흐다, 브라질 하부 리그에 속한 보우타 헤돈다 FC와 마카에 SC의 코치로 일하였다.
경남 FC 시절[편집]
2008시즌 종료 후인 2008년 12월, 경남 FC는 브라질 국적인 알렉산드레 가마와 페레이라를 각각 주전 팀 코치와 골키퍼 코치로 영입하였다. 조감독은 가마의 영입에 대해, 한국 코치진의 능력을 믿지만 외국 코치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K리그 드래프트 2009에서 지명한 20여 명의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프로 수준의 기술 능력과 전술 운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 실제로 조광래 시절 경남의 수비 전술은 가마가 그 터를 닦고 벽을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이었으며, 2009시즌 경남에 입단한 신인 선수들도 조광래 감독과 가마 코치의 조련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조광래 유치원이라는 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K리그 무대에서 충격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부임[편집]
2010년 7월 조감독이 국가대표팀으로 떠나면서 가마 코치 역시 국가대표팀으로 적을 옮기게 되었다. 대표팀에서도 조감독의 신임을 받는 존재였던듯. 하지만 조감독이 대표팀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장악 실패로 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당한 뒤 다른 코칭 스태프와 마찬가지로 가마 코치도 미련 없이 한국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가 남은 계약기간에 대해 급료를 지급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3] 결국 축협은 꼼수 좀 부리려다 가마 코치에게 잔여 연봉을 모두 물어 주고, 욕도 듬뿍 먹어야 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후[편집]
한국 국대를 떠난 이후에는 친정팀인 마카에 SC로 돌아가 기술 코치로 일했으며, 2014년 타이 프리미어리그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감독에 선임되어 부리람을 2014년 8월 현재 리그 1위로 이끄는 수완을 발휘 중에 있다. 이 팀은 최근 ACL 단골 손님이자, 김형범 선수가 뛰고 있는 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업적 및 수상[편집]
- 알 와흐다
- AFC 챔피언스리그 3위: 2007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 ↑ 이 때 플루미넨시에서 그가 모신 감독들은 히카르두 고메스, 헤나투 가우초 등의 명감독들이었다.
- ↑ (스포탈코리아-서호정) '삼바 기술 가미해 6강 재도전'… 경남, 브라질 코치 영입
- ↑ (조이뉴스-이성필) 축구협회 '백기'…결국 가마 코치에 잔여연봉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