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다예프
바호디르 파다예프 (Bahodir Pardaev, 1987년 4월 26일 ~ )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7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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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우즈베키스탄에서만 활동한 선수로 FC 부뇨드코르,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경험이 있다. 이밖에도 여러팀을 거치며 활동하였는데, 그 팀들은 PFK 소그디아나 지자흐, FK 부하라 등이며 전반적으로 조커 정도의 위상을 지닌 선수로 알려졌다. 2016년 FK 부하라에서는 29경기 7득점을 기록하면서 프로 데뷔 이후로 가장 좋은 개인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7년에는 코칸트 1912로 이적하였다.
K리그 생활편집
K리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2017년 3월 29일,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다. 부천은 시즌 초반에 호주 출신 안토니 골렉의 영입을 확정지었는데, 안토니가 개인사의 이유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퇴단하면서 뒤늦에 아시아 쿼터 영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파다예프는 시즌 개막 이후에 부천에 합류하게 되었다. 부천에서는 주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FC 안양과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을 앞두고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로는 적응 등의 이유로 경기장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4월에 5경기 출전 이후로 종료 시점까지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파다예프의 K리그 생활은 2017년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출전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그것이 타 선수에 비해 특별한 장점은 아니었다.
에피소드편집
- 통역이 없어 의사소통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며, 이런 이유로 문화 적응도 쉽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K리그 경력편집
- 2017.03 ~ 현재 : 부천 FC 1995 / K리그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