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요
홍성요 (1979년 5월 26일~) 은 대한민국 국적의 2002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했던 수비수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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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前 부산 아이파크의 수비수로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와 왼쪽 풀백을 맡았던 선수이다.
건국대 시절[편집]
2000년 초반 건국대는 플랫 3에 기반한 견고한 수비 시스템과 당시 대학권 최고의 골리였던 이정래 선수의 활약으로 평균 실점 0.5를 상회하는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그 수비의 핵심이 바로 DF 스토퍼 홍성요와 GK 이정래였는데 두 선수는 나란히 2001년 제 3회 동아시아 경기대회 멤버로 발탁[1]되었다. 건국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홍성요 선수는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다.
전남 시절과 상무 입대[편집]
2002년 당시 전남은 2001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치는 수모를 만회하기 위해 25억이라는 당시 거금을 쏟아부어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여기에 기존 전남 플랫 3의 주축인 김태영, 이창원이 건재했으니 홍성요 선수에게 기회가 없는건 당연했다. 결국 2년의 시간이 지난후 2004 시즌 김태영 선수의 은퇴와 이창원 선수의 포항 이적 이후에서야 비로소 홍성요 선수는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룰수 있었다. 하지만 데뷔전을 치루었던 2004시즌도 1군 출장보다는 2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고, 결국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2004년 11월 광주 상무에 입대했다. 그러나 상무에서도 붙박이 주전이라고 하기엔 살짝 아쉬운 시즌을 보냈던바 있다. 이유는 수비 기술이 투박하고 지나치게 거칠었기 때문이라고.
전역 후 부산 시절까지[편집]
상무에서의 2년을 뒤로 하고 다시 전남으로 돌아온 홍성요 선수는 2007 시즌 13경기를 출장하며 다시금 기회를 얻는듯 했다. 하지만 13경기 출장에 경고를 8장을 받는 카드 수집에 결국 전력외로 분류되었다. 이듬해인 2008년 1월 2일, 홍성요 선수는 김승현 선수와 함께 부산에 입단했다. 두 선수 모두, 황선홍이 전남 2군 감독을 맡고 있던 시절부터 애제자였다. 2008시즌 초반만 해도 부산에서 홍선수는 그다지 중용되지 않았으나, 이강진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가고, 새로 영입했던 이세인 선수의 컨디션 난조, 배효성 선수의 군입대 공백을 메우지 못한 점 등, 복합적인 이유가 겹치면서 2008시즌 중반부터 홍성요 선수가 베스트 11으로 발탁, 시즌 잔여경기 대부분을 출장했다. 초반에는 터프한 수비력과 공중볼 장악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으나 갈수록 거친 플레이의 반복과 이로 인한 경고 수집, 경기가 안풀리면 동료 선수들에게 짜증을 내는 스타일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황감독은 2009시즌부터는 홍성요 선수를 베스트 11으로 고정시켰고 홍성요 선수는 2009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참고[편집]
- ↑ 당시 동아시아 경기대회는 대학 선발팀이 출전했으나, 현재는 내셔널리그 선발팀이 출전하고 있다. 여담으로 여기서의 동아시아 경기대회는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와는 별개의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