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래
이정래(1979년 11월 12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중인 골키퍼이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경상북도 영덕 출신으로 영덕초, 강구중, 영덕종합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건국대학교 재학 시절, 김용대 선수에 이어 대학권 최고의 골리로 손꼽혔던 선수이다. 건국대 시절, 동료인 홍성요 선수와 더불어 2학년 때부터 대학 선발로도 발탁되어 활약하였던바 있다.
전남 시절[편집]
건국대 졸업 후,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이정래 선수는, 박종문 골리에 이어 2선발 골리로 육성되었다. 그러나, 이정래 선수가 입단한 2002년은 전남 드래곤즈의 야심찬 유망주 수집 의욕에 당시 유소년 골리 중 최고 기대주였던 김영광과 염동균이 동시에 전남에 입단하는 시기와 겹쳤고, 이는 이정래 선수에게 험난한 주전경쟁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결국 팀 내에서 3, 4선발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했던 이정래 선수는 4년동안 전남에서 5경기 출장에 그쳤고 결국 2006년 경남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경남 시절[편집]
이정래 이외에 변변한 골키퍼가 없었던 경남은 이정래 선수를 1선발로 기용했고, 이정래 선수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첫 풀타임 시즌임에도 나름대로 무난한 1선발 골리로 활약하며 주전 키퍼로 2007년까지 활약했다. 그러나 2008년 상무입대 나이 제한선에 도달해,[1] 광주 상무에 입대한 이정래 선수는, 김용대 키퍼에 철저히 밀려 2선발로만 경기를 간간히 소화하면서 예전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009년 11월, 전역 이후에도 경남 FC에서 김병지 선수를 밀어내지 못하고 2선발에 머물러있다. 2010시즌에는 김병지 선수의 전경기 무교체 출장으로 필드에 나서지못했고, 2011시즌에는 K리그 컵대회에만 4경기를 나와 2실점했다. 2선발에 계속 머물러있다 결국 2012시즌을 앞 두고 광주 FC로 이적하였다.
경남 이후[편집]
이정래 선수가 광주에 이적하자, 박호진 홀로 고군분투하던 광주의 골리진에 중량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2012시즌 이정래의 역할은 후보 골리를 벗어나지 못하며, 오히려 신인 골리인 윤기해 선수에게 밀려 3선발의 위치에 놓이며 입지가 불안정했다. 결국 12시즌 이후 광주에서도 퇴단해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2014시즌 K리그 챌린지 팀인 충주 험멜에 플레잉코치로 입단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젊은 선수들이 많아 기복이 심한 충주 선수진에 맏형 노릇을 자처하며 플레잉코치 임에도 가끔 경기에도 모습을 비추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2006년과 2007년을 제외하고, 가는팀마다 1선발급 골리가 괴물 수준들[2]만 즐비해서 2선발 지위를 벗어나질 못했던 선수이다.
경력[편집]
- 2002 ~ 2005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 2006 ~ 2011 : 경남 FC / K리그
- 2007 ~ 2008 : 광주 상무 / K리그 (군복무)
- 2012 : 광주 FC / K리그
- 2014 : 충주 험멜 / K리그 챌린지 (플레잉코치)
같이 보기[편집]
- 이광석 (이정래 선수와 비슷한 케이스)
외부 링크[편집]
- [1] (경남 FC 의 선수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