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스카우트 파동이란, 1986년 현대 호랑이와 대우 로얄즈 간에 김종부 선수계약을 두고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들을 말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K리그 드래프트 제도가 확립되었으며, 김종부 선수는 비운의 천재라는 타이틀을 달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