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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입단 과정 == | == 인천 입단 과정 == |
2014년 1월 21일 (화) 12:51 판
이보 (Olivio Da Rosa, 1986년 10월 2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 K리그에서 활동한 미드필더이다. K리그 등록명은 이보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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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입단 과정
브라질 세리에 B 팀에서 활약하다, 2012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보가 아닌 마케도니아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는 루머가 있었고 실제로 입단 테스트를 받은 기록도 있었으나 그 이후 소식이 끊겼고, 갑작스럽게 이보를 영입한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그러나 브라질 세리에 B에서도 최근 주전은 아니었고 득점 등 기록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스페셜 영상에서도 그리 특출 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앞의 마케도니아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루머정도로 취급되었는데...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트랜스퍼마켓의 정보도 인천 소속으로 바뀌고 KBS 스포츠 뉴스에서 보도한 인천의 전지 훈련 영상에서 목격되었고 곧 이어서 구단의 공식 보도자료가 뜨면서 영입이 확정되었다.
K리그
정규리그
2012시즌 대부분의 인천 선수들이 그랬듯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두 경기는 결장하였고 3라운드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장하여 가능성을 보여줬고 다음 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선 선발 출전하여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하였지만 이 경기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며 한동안 결장하게 된다. 5월 부상 복귀 이후에는 부상 전보다 폼이 떨어진듯 움직임이 이전만 못했고 6월 17일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디어 골을 기록하나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되고[2] 경기 종료 직전에는 완벽한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어설프게 골키퍼를 제치려 하다가 득점하지 못하는 등 부진했고 결정적으로 고양 KB와의 FA컵 16강전에서 득점 찬스에서 번번히 부정확한 슛을 날리면서 2-2로 무승부, 승부차기 패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쯤되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로 방출되어도 할말 없는 활약도였다.
그러나 7월 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교원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3] 7월 26일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선 드디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부정확한 패스로 역습을 헌납하고, 후반 초반 이규로가 얻어낸 PK의 키커로 나섰지만 그 PK 마저 실축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역시 이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이 경기에서 남준재 선수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음에도 욕을 먹었으니 대체 얼마나 못했던건지.. 이후 한동안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주전 자리도 김재웅에게 빼앗겼다.
스플릿
스플릿 시작 후에는 첫 경기인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정인환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다음 경기인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슈팅을 날린 것이 골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오긴 했지만, 프리킥으로 이윤표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또 다시 주전에서 밀렸다.. 다행히(?) 10월 27일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 전반 초반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얼마 뒤 2-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는 한교원의 동점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였다. 시즌 초반 부상 등으로 한동안 부진하긴 하였지만 이후 폼이 점점 올라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도 팀에 남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4]
결국 시즌 종료 후 세리에 A로 승격한 브라질의 Criciuma EC로 이적하였다. 아무래도 몸값 감당이 불가능한듯 김봉길 감독은 꼭 필요한 선수로 인터뷰에서 재임대라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플레이 스타일
빠른 스피드와 함께 쉽게 볼을 뺏기지 않는 키핑력을 이용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휘젓고 다닌다.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아 빠르게 드리블 한 후 측면으로 뿌려주는 패스도 상당히 좋은 편.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프리킥, 코너킥을 전담하기도 한다. 문제는 골 결정력이 해도 해도 너무 심하게 안 좋다. 인천의 2012년 현재 포메이션 상 이보의 위치는 골을 넣어주어야 하는 위치이건만.. 차라리 이보가 2톱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더라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에피소드
-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게 2005년. 즉 19살 때라고 한다(!)
뭐야 무서워
- 영입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튜브에 한국으로 계약하러 오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공항에서 부터 이동하는 과정, 계약서에 싸인 하는 장면까지 모두 담겨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듯?
에이전트가 심심했나보다
- 스플릿 직전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보의 공격시도가 끊기면서 역습을 허용했고, 추격의지를 불태우고 있던 인천은 이로 인해 한골을 더 내주게 된다. 하지만, 그 후에 인천의 중앙수비수 이윤표는 이보에게 강하게 원망섞인 동작을 취했다. (특히, 축구화를 벗어서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림.)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보는 서포터즈에게 인사를 하지도 않고 그대로 경기장에서 나가는데, 개인적으로 이윤표 선수의 행동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 경기 이후 이보는 부상이란 소문과 함께 계속 결장이 되었고, 종종 인천축구전용경기장 W프리미엄석에서 목격되었다.
경력
- 2005 : Juventus Teutônia / 브라질
- 2006 ~ 2010 : Juventude / 브라질
- 2010 : Palmeiras / 브라질
- 2010 : Ponte Preta (임대) / 브라질
- 2011 : 포르투게자 / 브라질
- 2012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 2013 ~ : Criciuma EC /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