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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로 활동하던 팀들 중 베오그라드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임대 이적하였던 하이두크 쿨라(Hajduk Kula)에 2008년 7월에 완전 이적하였다. 카사는 하이두크 쿨라에서 3시즌 동안 7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 + | 임대로 활동하던 팀들 중 베오그라드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임대 이적하였던 하이두크 쿨라(Hajduk Kula)에 2008년 7월에 완전 이적하였다. 카사는 하이두크 쿨라에서 3시즌 동안 7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친정팀인 슬로다 우지체로 2011년 7월에 이적하여 반시즌 동안 14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리그내 유망한 공격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사는 이러한 활약으로 세르비아 여러 리그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었고, 2012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Serbian SuperLiga)의 강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FK Crvena zvezda)에 영입되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카사는 2012/13시즌에 24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였고, 2013/14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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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사의 리그 데뷔는 7월 12일에 열린 [[동해안 더비]]에 선발 출전으로 이루어졌다. 울산 데뷔골은 FA컵 | + | 카사의 리그 데뷔는 7월 12일에 열린 [[동해안 더비]]에 선발 출전으로 이루어졌다. 울산 데뷔골은 FA컵 16강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성공하였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카사는 8월 6일에 있었던, [[FC GS]] 리그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후반 8분에 [[김치우]]에게 거친 반칙을 하였다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기도 하였다.<ref>이 경기는 울산이 승리하였다. 다음날,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카사의 징계가 무효 처분으로 되었다.</ref> 카사는 울산에서 리그 후반기를 소화하였고, 스플릿 리그전에도 출전하였으나 고전하며 무득점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
− | + | 15시즌, 울산의 제9대 감독으로 취임한 [[윤정환]]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카사는 포함되어 15시즌도 울산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사는 부진한 모습으로 한동안 리그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5월에 두 경기를 출전한 것을 끝으로 울산과 상호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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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의 국적은 세르비아이지만 청소년 대표팀을 몬테네그로에서 시작하였다. 현재 카사는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 이중국적자 이다. | * 본래의 국적은 세르비아이지만 청소년 대표팀을 몬테네그로에서 시작하였다. 현재 카사는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 이중국적자 이다. | ||
− | * | + | * 카사의 아버지인 다보르 카살리차(Davor Kasalica)는 슬로반 우지체의 레전드였다고 한다. 유소년 팀을 우지체로 선택한 것은 카사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가족의 영향도 있었던 듯. |
− | * 울산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 + | * 울산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K리그에서 활약하였었던 [[데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하였다. |
2015년 9월 1일 (화) 22:43 판
필리프 카살리차(Filip Kasalica, 1988년 12월 17일 ~ ) 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에서 활동한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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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전
고향 우지체의 축구 클럽인 슬로보다 우지체(FK Sloboda Užice)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카사는 뛰어난 재능을 보였었다. 2004년, 당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1부 리그(First League of Serbia and Montenegro) 소속 OFK 베오그라드(OFK Beograd)는 카사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15세이었던 카사를 영입하였다. 하지만 카사는 최상위 리그에서 경쟁하기에는 너무 어렸었고, 리저브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머물렀었다. 2006년에 베오그라드에서 첫 출전의 기회를 얻었으나 카사는 부족하였고, 베오그라드 측은 카사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2007년부터 세르비아의 하부 리그의 팀들로 임대를 보내게 되었다.
임대로 활동하던 팀들 중 베오그라드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임대 이적하였던 하이두크 쿨라(Hajduk Kula)에 2008년 7월에 완전 이적하였다. 카사는 하이두크 쿨라에서 3시즌 동안 7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친정팀인 슬로다 우지체로 2011년 7월에 이적하여 반시즌 동안 14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리그내 유망한 공격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사는 이러한 활약으로 세르비아 여러 리그의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었고, 2012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Serbian SuperLiga)의 강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FK Crvena zvezda)에 영입되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카사는 2012/13시즌에 24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였고, 2013/14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였다.
K리그
2014년 7월, 기존 외국인 공격수이었던 하피냐, 까이끼, 알미르가 모두 부진하자 이를 대체할 외국인 공격수로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영입하였다. 입당 당시 등번호는 10번.
카사의 리그 데뷔는 7월 12일에 열린 동해안 더비에 선발 출전으로 이루어졌다. 울산 데뷔골은 FA컵 16강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성공하였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카사는 8월 6일에 있었던, FC GS 리그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후반 8분에 김치우에게 거친 반칙을 하였다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기도 하였다.[1] 카사는 울산에서 리그 후반기를 소화하였고, 스플릿 리그전에도 출전하였으나 고전하며 무득점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15시즌, 울산의 제9대 감독으로 취임한 윤정환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카사는 포함되어 15시즌도 울산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사는 부진한 모습으로 한동안 리그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5월에 두 경기를 출전한 것을 끝으로 울산과 상호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K리그 이후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카사는 크로아티아 프르바 HNL(Prva HNL) 소속의 NK 이스트라 1961(NK Istra 1961)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
2012년, 라트비아와 친선경기에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으로 첫 발탁되었다. 이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까지 성공 시켰다. 이후에 지속적으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H조 경기에 참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본래의 국적은 세르비아이지만 청소년 대표팀을 몬테네그로에서 시작하였다. 현재 카사는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 이중국적자 이다.
- 카사의 아버지인 다보르 카살리차(Davor Kasalica)는 슬로반 우지체의 레전드였다고 한다. 유소년 팀을 우지체로 선택한 것은 카사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가족의 영향도 있었던 듯.
- 울산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K리그에서 활약하였었던 데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하였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6~2008 | ![]() |
Serbian SuperLiga | |
→ 2007 | ![]() |
Serbian First League | 임대 |
→ 2007 | ![]() |
Serbian First League | 임대 |
→ 2008 | ![]() |
Serbian SuperLiga | 임대 |
2008~2011 | ![]() |
Serbian SuperLiga | |
2011 | ![]() |
Serbian SuperLiga | |
2012~2014 | ![]() |
Serbian SuperLiga | |
2014~2015 | ![]() |
K리그 클래식 | |
2015~ | ![]() |
Prva HNL |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 ↑ 이 경기는 울산이 승리하였다. 다음날,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카사의 징계가 무효 처분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