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K리그) |
(차이 없음)
|
2014년 4월 21일 (월) 16:13 판
박용호 (1981년 3월 25일 ~ )는 2000년부터 K리그에서 뛰고있는 수비수이다.
프로필
|
|
유소년 생활
부평동중과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부평고 시절 최태욱, 이천수와 함께 한국고교축구 역사상 최강의 트로이카로 자리매김하며 대활약하였다. 당시 박용호 선수를 스카우트 하기위해 대학 축구부와 프로팀들이 구애경쟁을 펼쳤는데, 결국 박선수는 친구인 최태욱 선수와 함께 안양 LG 치타스 행을 결정하며 고졸 프로선수의 길을 걷게된다.
K리그
2000년 드래프트에서 안양 LG 치타스에 고교선수 지명을 통해 입단하였다. 입단 당시 계약금 1억8천만원, 연봉 1천2백만원에 5년 계약의 조건으로 최태욱 선수와 동등한 대접을 받았다. 안양 입단 후,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에서 연거푸 박선수를 차출해대는 통에 소속팀에서는 꾸준한 출장을 하지 못했지만 2006년 광주 상무 제대 이후부터 안정적인 출장 기회를 보장받으며 GS의 수비진의 중추로 활약하였다. 특히 2010년부터 2년동안은 FC GS의 주장을 맡기도.. 그러다 2012시즌을 앞두고 여효진, 황재훈의 부상으로 수비라인에 비상이 걸린 부산 아이파크에 영입되었다.[1][2]
이 같은 사정으로 긴급 수혈된 선수였던 박용호는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3] 특히 2012년에도 팀을 상위 스플릿으로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2013시즌에는 상,하 스플릿을 가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후반 4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득실차 +1점 차이로 부산을 2년 연속 상위 스플릿으로 견인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2013시즌까지 팀 내 주장을 맡았던 박선수를 대신해 2014년부터는 이원영 선수가 주장 자리를 맡은데다, 태국 전지훈련 명단에도 박선수의 모습이 보이지않아 박선수의 거취에 대해 팬들의 걱정이 커졌는데... 결국 높은 연봉으로 인해 재계약을 하지 못 했다. 자유계약상태에서 말레이시아 리그의 ATM FA로 입단테스트를 받으러 떠났다.
플레이스타일
고교 시절에는 스위퍼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하는 만능 수비자원으로 유명했다. 프로 입단 이후에는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곧잘 기록하며 공격적인 재능도 보여주는 중. 다만 2011년에는 전성기에 비해 발이 느려지면서 상대팀 공격수들에게 뒷공간을 내주는 모습이 잦았다. 하지만 부산 입단 이후로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공수 다방면에서 대활약 중이다.
에피소드
- 잘생겼다.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훈남의 지위를 유지중. 덕분에 농담삼아 부산은 얼굴보고 선수 뽑냐는 소리를 듣기도..
음? 농담으로 하는소리였나? 진짠줄 알았는데
경력
- 2000 ~ 2003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2004 ~ 2011 : FC GS
- 2005 ~ 2006 : 광주 상무 / K리그 (군복무)
- 2012 ~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