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승철(白承哲, 1975년 3월 9일 - )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활약했던 선수다. | | 백승철(白承哲, 1975년 3월 9일 - )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활약했던 선수다. |
| | 1998년 초에 열린 아디다스컵과 필립모리스컵을 거치면서 2골-2도움으로 팀의 감초 역할을 했던 백승철은 7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7월 18일 [[안양 LG]]와의 개막전과 22일 [[울산 현대]]와의 2차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렸고, 전북과의 5차전에서도 1골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침 1998 프랑스월드컵이 끝난 뒤 불어 닥친 엄청난 축구열기와 함께 백승철은 팀 동료 이동국과 함께 포항의 젊은 스타로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다. 이 여파로 백승철은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박성화 감독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서 6골-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대 존재로 자리 잡게 되었다. | | 1998년 초에 열린 아디다스컵과 필립모리스컵을 거치면서 2골-2도움으로 팀의 감초 역할을 했던 백승철은 7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7월 18일 [[안양 LG]]와의 개막전과 22일 [[울산 현대]]와의 2차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렸고, 전북과의 5차전에서도 1골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침 1998 프랑스월드컵이 끝난 뒤 불어 닥친 엄청난 축구열기와 함께 백승철은 팀 동료 이동국과 함께 포항의 젊은 스타로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다. 이 여파로 백승철은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박성화 감독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서 6골-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대 존재로 자리 잡게 되었다. |
| | 포항 시절의 백미는 역시 98년 플레이오프였다. 당시 포항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연장승부까지 가는 접전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팀의 주축이었던 [[박태하]], [[고정운]]이 경고누적으로, 공격수인 이동국은 아시아 청소년대회 차출로 합류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반면에 울산은 [[정정수]], [[김현석]] 등이 포진한 최고의 전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반 16분 울산의 정정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포항은 후반 12분 김명곤의 골로 따라붙었고, 후반 44분에는 최문식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인저리 타임이 적용되었던 후반 48분, 울산 김종건에게 헤딩슛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포항 선수들과 경기장을 가득 메운 포항팬들은 허탈감에 사로잡혔을 후반 50분 무렵 그 시점에서 얻은 귀중한 프리킥 찬스. 포항의 키커는 당연히 벼락 슈터 백승철이었다. 백승철은 서효원이 밀어준 볼을 달려들면서 벼락같은 슈팅을 때렸고, 이 골은 골대 안에 빨려들어가며 결승골이 되었다. <ref> 백승철에 대해서 모르는 운봉공고 학생들에게 이 골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준다고 한다.</ref> 포항은 2차전에서 [[김병지]]의 희대의 헤딩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백승철도 동료인 이동국에게 밀려 신인왕 타이틀을 놓쳤지만,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백승철이란 이름을 각인 시켰다. | | 포항 시절의 백미는 역시 98년 플레이오프였다. 당시 포항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연장승부까지 가는 접전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팀의 주축이었던 [[박태하]], [[고정운]]이 경고누적으로, 공격수인 이동국은 아시아 청소년대회 차출로 합류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반면에 울산은 [[정정수]], [[김현석]] 등이 포진한 최고의 전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반 16분 울산의 정정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포항은 후반 12분 김명곤의 골로 따라붙었고, 후반 44분에는 최문식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인저리 타임이 적용되었던 후반 48분, 울산 김종건에게 헤딩슛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포항 선수들과 경기장을 가득 메운 포항팬들은 허탈감에 사로잡혔을 후반 50분 무렵 그 시점에서 얻은 귀중한 프리킥 찬스. 포항의 키커는 당연히 벼락 슈터 백승철이었다. 백승철은 서효원이 밀어준 볼을 달려들면서 벼락같은 슈팅을 때렸고, 이 골은 골대 안에 빨려들어가며 결승골이 되었다. <ref> 백승철에 대해서 모르는 운봉공고 학생들에게 이 골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준다고 한다.</ref> 포항은 2차전에서 [[김병지]]의 희대의 헤딩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백승철도 동료인 이동국에게 밀려 신인왕 타이틀을 놓쳤지만,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백승철이란 이름을 각인 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