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운
고정운(1966년 6월 27일 ~)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1989년부터 2001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전설적인 윙 포워드이다.
목차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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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 소속팀 | 직책 |
---|---|---|
2003년 | 선문대학교 | 축구부 감독 |
2004년 | ![]() |
코치 |
2005년 ~ 2006년 | ![]() |
코치 |
2008년 ~ 2011년 | ![]() |
코치 및 U-18 팀 (풍생고) 감독 |
2017년 11월 ~ 현재 | ![]() |
감독 |
유소년 생활[편집]
전북 이리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로 진학했다. 당시 건국대는 황선홍, 이상윤, 고정운 훗날 국가대표 공격수로 성장하는 이들이 한꺼번에 몰렸던 리즈시절이었기 때문에 각급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질수 있었다. 고정운 선수는 이때의 활약을 발판으로 88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하여 박종환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바있다.
K리그[편집]
당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와 인연이 없었던 전라도 지역에 일화 천마가 창단하길 희망하면서 일화 천마에게 호남권 출신 신인 선수들에 대한 우선지명권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문선명 일화 천마 구단주의 반발과 로비로 일화 천마의 연고지는 전라도에서 서울 강북으로 수정되었고, 호남 출신 선수 우선지명권은 그대로 유지되어 전북 이리 출신인 고정운 선수는, 1989년 시즌 참가를 앞두고 창단한 일화 천마에 우선지명되었다.
은퇴 이후[편집]
포항에서 은퇴 후, 일화와의 인연으로 선문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은바 있다. 이후 이장수 감독을 따라 전남 드래곤즈, FC GS 코치를 역임하였는데 이장수 감독이 GS 감독직을 사임하고 중국으로 건너감에 따라 고정운 선수도 자연스레 GS 코치직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성남 일화 천마의 U-18 유소년 팀인 풍생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역임 중이다.
해설가 활동[편집]
최근 왕선재 감독의 퇴진 이후, 공석이 된 대전 시티즌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하였었으나, 최종적으로 유상철 감독이 낙점됨에 따라 낙마한바 있다. 이후 풍생고 감독으로 재임하다가 현재는 스포티비 축구 해설가를 역임 중에 있다. 축구 해설은 대체적으로 비판하는 경향이 많고 특유의 말버릇으로[1]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데, 본인이 선호하는 플레이가 나온다면 그 선수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FC 안양 감독[편집]
해설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고정운 씨는, 2017년 11월 9일로 김종필 씨의 후임 자격으로 FC 안양 감독에 선임되어 프로팀에서의 첫 감독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10개팀중 7위에 그치면서 1년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포 시민축구단 감독 부임[편집]
2020년 시즌을 앞두고 K3리그의 김포 시민축구단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플레이스타일[편집]
파워 플레이와 스피드가 조화를 이룬 이상적인 윙 포워드로서의 조건을 겸비했던 선수이다. 기존 윙 포워드 플레이가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 정도로 정형화되었던 반 반면 고정운 선수는, 빠르고 파워넘치는 측면 돌파에 이어 사이드로부터 패널티 에어리어 지역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상대 수비수들을 당혹케 하는 한차원 높은 플레이를 선보인바 있다. 다만 이같은 플레이는 무릎 부상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편인데 고정운 선수는 모범적인 몸관리를 통해 부상을 최소화시키는데 성공, 오랜시간 활약하며 전설로 등극할 수 있었다.
지도자 스타일[편집]
박종환 감독밑에서 십년 가까운 세월을 배웠기 때문에 지도 스타일은 박감독의 그것과 흡사하다는게 중평. FC GS 수석코치 시절, 이장수 감독과 고정운 수석코치 모두 박종환식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다그침에 따라 선수들의 불만이 많았었다고.. 다만 코치 활동 기간에 비해 감독 활동 기간이 너무 짧아 지도 스타일 외 선호 전술이나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아직 미지수라는게 중론이다.
에피소드[편집]
- 고정운 선수의 따님되는 고아라씨가 KLPGA 선수이다. 고정운 씨가 가끔 고아라 선수의 캐디를 봐주기도 하신다고.
경력[편집]
- 1997 : 세레소 오사카 / J리그
- 1998 ~ 2001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 고병운 (이름이 비슷한 선수)
참고[편집]
- ↑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거든요"이다. 그래서, 일명 "고든요"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