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7번의 저주
220.118.45.236 (토론)님의 2017년 1월 3일 (화) 18:49 판
수원 7번의 저주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등번호 7번을 달면 유독 부진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가 많았던 것을 말한다. 일종의 징크스인 셈인데 이를 7번의 저주라고 부르고 있다.[1] 최근에 생겨난 저주로 2007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진우 이후 7번을 다는 선수들마다 부진을 겪고 있다.
명단
2007년 김진우 은퇴 이후 역대 수원 7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도 | 이름 | 기록 | 내용 |
---|---|---|---|
2008년 | 안효연 | 리그 15경기 2골 2AS | 2007년 성남에서 임대로 데려와 개막전인 대전과의 경기에서 대전 징크스를 깨는데 일조하며 짧고 굵은 활약으로 2008년 김진우의 은퇴로 비어있던 7번의 첫 주인이 되었으나 이것이 저주의 시작이었다. |
2009년 | 이상호 | 리그 20경기 1골 1AS | 울산에서의 활약으로 2009년 수원으로 이적하였으나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2011년부터 8번으로 변경하였다. |
2010년 | 리그 20경기 1골 3AS | ||
2011년 | 반도 | 출전 無 | 2011 시즌을 앞두고 세제믿윤이 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얼굴에서부터 풍기는 포스로 인해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하였으나 프리시즌에 몇번 얼굴을 비친뒤 추운 날씨에 적응을 못하고 집에 보내달라고 징징거려서 결국 리그 경기에는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내보냈다. |
마르셀 | 리그 11경기 3골 2AS | 반도 방출 이후 2004년 우승의 주역이던 마르셀을 급하게 데려왔으나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전반기를 끝으로 방출되었다. | |
디에고 | 리그 4경기 0골 0AS | 마르셀이 방출되고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6개월 단기임대로 데려왔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몇경기 나오지 못하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임대 복귀하였다. | |
2012년 | 조동건 | 리그 20경기 2골 2AS | 2012 시즌 공격력 보강을 위해 성남에서 영입하였으나 결과는.. 등번호를 바꾸지 않는한 저주는 계속될거 같다는 평만 들었다. |
2013년 | 리그 25경기 5골 4AS | ||
2015년 | 이상호 | 리그 30경기 5골 2AS | 군대를 다녀온 뒤 2015시즌부터 7번을 받아 2년동안 활동하였다. 15시즌은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7번의 저주를 깨는듯 했지만.. 16시즌 팀의 추락을 막지 못했고, 시즌 종료 직후 FC GS로 이적해 7번의 저주에 방점을 찍었다. |
2016년 | 리그 29경기 4골 2AS |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