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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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朴泰夏, Park, Tae Ha, 1968년 5월 29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공격수이다. 현재는 FC GS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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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경북 영덕 출신으로 강구중학교와 경주상고, 대구대학교를 나왔다. 강구중 2학년 시절 부상을 당해 2년 가량을 쉰 탓에 경주상업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창단 2년차였던 신생 대학 축구부 대구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대형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급성장했다. 당시 대구대에는 조정현 등 걸출한 MF 자원이 많았기 때문에 박태하 선수의 득점력이 빛을 발했고,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골을 기록하며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1]
프로 생활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프로 데뷔 초기부터 17번만을 달고 뛰었다. 1998년 포항이 신세기통신의 후원을 받을때 박태하가 17번이었기 때문에 파워디지털 017의 광고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 국가대표에도 11경기에 나서 7골을 넣는등 A매치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과시하였으나, 유독 큰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국가대표와는 좋은 인연을 맺지못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부상으로 낙마한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듯.
- 1999년 7월 팀성적이 부진하던 포항을 이끌던 박태하는 포항의 주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삭발을 단행했던바 있다. 박태하 선수가 삭발을 감행한 후 팀은 7경기 무패 (5승 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삭발 효과(?)를 목격한 각 팀 주장들이 너도나도 삭발을 해 삭발 전성시대(??)를 열기도 했다.
경력
- 1991 ~ 2001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1994 ~ 1995 : 상무 불사조 / 실업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