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파라과이전에서 평소처럼 (?) 볼을 몰고 중앙선까지 뛰쳐나가는 기행을 선보이자 당시 국가대표 감독인 히딩크감독이 격분, 그 이후 이운재선수가 국가대표 GK로 발탁되면서 김병지 선수는 2인자로 밀려나게 된다. 이후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직후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이운재와 교체출장 했는데 하필 호나우딩요와의 PK 차기 직전 상황에서 교체되는 바람에 꼼짝없이 실점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2002년 이후로 김병지는 세대교체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함께 국가대표에서 밀려나게 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객원해설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점차 현역 선수답게 맥을 잘 짚어주는 해설을 하면서 제법 인기가 오르기도. 선수 생활이 끝나고 나면 해설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현역 유일의 야신클럽 회원이다. 100경기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골키퍼들이 가입하는 클럽인데 현재 K리그에는 신의손코치와 김병지 단 두선수 만이 이 클럽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