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귀(1981년 11월 15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는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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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쳐 호남대학교로 진학하였다. 호남대학교 시절, 황지수 선수와 함께 활약하였는데 당시 황지수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대표로도 발탁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프로 입단이 확실시되는 상태였다. 황지수의 기량을 점검하기위해 호남대를 찾은 포항의 스카우터의 눈에 황지수보다 더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것이 문민귀 선수였다고 한다. 결국 문민귀 선수와 황지수 선수는 나란히 포항에 입단하게 되었다.
K리그
포항에 입단한 문민귀 선수는 곧바로 플랫 4의 좌측 풀백으로 기용되며 데뷔 시즌을 35경기 소화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그 공로로 2004년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신인왕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2] 신인왕 수상 이후 2005년은 감독 교체 후 파리아스에게 중용되지 못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처진 문민귀 선수는 2005년 10월 신생 창단한 경남 FC의 박항서 감독의 영입으로 경남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2004년 당시, 포항의 수석코치였던 박항서는 자신의 수비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문민귀 선수의 영입을 적극 희망하였었다. 그러나 2006년 7월, 경남 FC로 이적한지 불과 8개월만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차범근 감독의 수비 보강의 타겟이 되어 수원으로 현금 + 선수 트레이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후에는, 2005년 잠깐 활약한 이후 양상민 등에 밀려 줄곧 로테이션이나 후보 선수로만 수원에서 뛰었으며, 나올때마다 그럭저럭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나 조금만 폼이 올라올 만하면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야말로 신인왕의 저주의 희생양 중 하나라 할 만하다는 평. 결국 2010년까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방출되어, 자유계약으로 SK로 이적하였다. SK에서도 2경기 출장에 그쳐 재계약이 불투명.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경남 FC가 창단 후 첫번째로 영입한 선수였다.
- 수원 팬들한테야 문민귀 선수가 그다지 임펙트있는 선수는 아닐테지만, 수원 골수팬 아니면 거의 기억 못할듯한 이상태 선수를 내주고 받아온 선수치고는 제몫을 하고있다고 평가해도 될듯.
- 2012년에 한동안 어느팀에도 속하지 않아 근황을 알기 어려우나 공익근무중으로 추정된다. [3]
경력
- 2004 - 2005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06 : 경남 FC / K리그
- 2006 - 2010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 2011 : SK 유나이티드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