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리스(1984년 12월 6일 ~)는 벨기에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있는 외국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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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벨기에 하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타겟형 스트라이커이다. 대전 시티즌 입단 이전까지 09/10 시즌부터 약 3년간을 벨기에 2부리그 팀인 로얄 앤트워프에서 활약하였다.
K리그
2012년 시즌 전 대전 시티즌과 계약하였다. K리그 최초의 벨기에 국적 선수로 알려져있다. 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최근 대전의 미드필더 진이 약한터라 경기내내 상대 수비진에 의해 고립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 2012년 5월 5일, 對 수원 삼성 전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승리를 이끄는 대활약을 선보였다.[1] 수원전에서 골을 넣으며 발동이 걸린 케빈은 이후, 5월 28일 對 광주 FC 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6월 14일 對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2012시즌 대전 시티즌의 K리그 강등을 막아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였다.
이후 K리그 탑급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케빈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구애를 받아 2013년 전북과 계약하였다. 입단 초기에는 기존 전북 공격진과의 부조화와 파비오 전북 감독대행의 전술과의 부조화 등으로 팬들의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13년 7월 최강희 감독이 복귀하면서 원톱, 투톱 시스템하에서의 공격파트너인 이동국과의 역할분담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는등 대전에서의 폼을 회복하였다. 결국 31경기 14골의 준수한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3 시즌 종료 후 중국 CSL의 팀들이 케빈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었고, 결국 2014년 1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랴오닝 홍윈과 계약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 192cm 의 장신 공격수로 포스트플레이가 위협적인 공격수. 중거리 슈팅이 뛰어나 프리킥도 곧잘 차곤 한다. 몸싸움이나 위치선정 역시 수준급이지만 세밀함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리그 최약체 미드필드진을 가진 대전의 사정을 고려할 때 16골이라는 성적은 그의 수준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부분으로 손꼽힌다. 만약 데얀이 대전에 있었다면 시즌 16골은 어렵지 않았을까?
에피소드
- 케빈은 대전을 떠나면서 벨기에 앤트워프의 또다른 선수를 추천해주는 선물(?)을 남겼다. 그렇게 해서 대전에 데려온 선수가 카렐. 결과는..
망했어요..ㅠㅠ
K리그 경력
- 2012 : 대전 시티즌 / K리그
- 2013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