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티
이메드 루아티(1993년 10월 11일 ~ 현재)는 튀니지 국적 포워드로, 2015년부터 경남 FC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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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전
튀니지 리그 프로페시오넬레 1 명문팀 중 하나인 CS 스팍시앵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2011/12시즌 중반부 데뷔하였다. 스팍시앵에서는 리그 우승을 경험한 뒤, CAF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도 소화한바 있으며, 2014년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이 CS 스팍시앵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정규 주전으로 도약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이후 트루시에가 항저우 그린타운 감독으로 부임하자, 그린타운에 임대되어 14경기에 나서 1득점을 기록하였고, 곧이어 15만 4천 파운드의 이적료로 정식 이적하였다. 하지만 완전 이적 후에는 기량 발전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으로 임대 명단에 올라갔다.
K리그
2015년 7월, 공격력 강화를 노리고 있는 K리그 챌린지의 경남 FC에 6개월 임대되었다. 당시 수도권에 위치한 K리그 2개 클럽도 루아티를 노렸으나 본인은 주전 활동이 보장되는 팀을 원하여 경남의 제의를 수락하였다고 한다.[1] 이후 박성화감독은 루아티에게 포스트 플레이를 요구하며 출장 기회를 부여했지만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5년 8월 29일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발놀림으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후반기 12경기 출장 2골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모습만 남긴채 임대 기간 만료로 경남을 떠나고 말았다.
K리그를 떠난 이후
항저우 그린타운으로 복귀하였으나, 루아티를 맞이한건 자신을 총애했던 트루시에 감독이 아닌 홍명보 감독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루아티를 주전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았고, 결국 루아티는 스웨덴 2부 리그 팀인 Dalkurd FF에 임대되어 그곳에서 활동 중에 있다.
플레이 스타일
전통적인 중앙 공격수 역할뿐만 아니라 처진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스팍시앵 시절엔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될 정도로 기술도 준수하다고.. 하지만 기술이 뛰어난데 비해 이기적인 플레이를 일삼고, 공을 이쁘게 차려는 성향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공격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는 등 팀 플레이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특히 쉬운 골은 못 넣고 어려운 골을 넣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기도..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