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220.118.45.236 (토론)님의 2017년 2월 8일 (수) 21:39 판
파일:로만.jpg
대구 시절 로만
로만은 2003년 대구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였던 체코 국적의 외국인 선수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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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체코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오가며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하였고, 체코 외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K리그 생활
1년 임대로 데려왔던 선수였으나, 풀타임 체력이 부족한 반쪽짜리 선수였다. 간간히 날카로운 패스와 킥 능력을 보여줬으나 활약할 시간이 적어 대구 FC 전력에 크게 도움이 되질 못했다는 평.[1] 결국 프리킥 1골과 어시스트 1개 외에는 인상깊은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임대 기간을 다 못채우고 6개월 만에 대구와의 계약이 해지되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K리그를 떠난 이후
원 소속팀인 FK Drnovice에서 다시금 주전급으로 활동하다, 팀이 재정 문제에 직면하자 FK Slovan Pardubice 등 다른 체코 2부 리그 팀으로 이적하여 활동하였다. 최종적으로는 오스트리아 SV Oberndorf을 끝으로 은퇴했다는듯.
플레이 스타일
- 박종환 감독은 창단 선수단 구성을 마친 뒤, 로만과 이경수에게 플레이메이커 롤을 맡길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플레이메이커 노릇을 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로만을 대체해서 들어온 인지오가 그나마 박종환 감독이 원하던 롤을 일정 부분 수행하며 중용받았다.
에피소드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