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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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절 로만

로만은 2003년 대구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였던 체코 국적의 외국인 선수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프로필

  • 이름 : Roman Gibala
  • 등록명 : 로만
  • 생년월일 : 1972년 10월 5일
  • 신장 : 177cm / 74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구 FC 2003 19 16 1 1 2 0
통산 (K리그) - 19 16 1 1 2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K리그 입단 이전

체코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오가며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하였고, 체코 외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K리그 생활

1년 임대로 데려왔던 선수였으나, 풀타임 체력이 부족한 반쪽짜리 선수였다. 간간히 날카로운 패스와 킥 능력을 보여줬으나 활약할 시간이 적어 대구 FC 전력에 크게 도움이 되질 못했다는 평.[1] 결국 프리킥 1골과 어시스트 1개 외에는 인상깊은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임대 기간을 다 못채우고 6개월 만에 대구와의 계약이 해지되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K리그를 떠난 이후

원 소속팀인 FK Drnovice에서 다시금 주전급으로 활동하다, 팀이 재정 문제에 직면하자 FK Slovan Pardubice 등 다른 체코 2부 리그 팀으로 이적하여 활동하였다. 최종적으로는 오스트리아 SV Oberndorf을 끝으로 은퇴했다는듯.


플레이 스타일

  • 박종환 감독은 창단 선수단 구성을 마친 뒤, 로만과 이경수에게 플레이메이커 롤을 맡길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플레이메이커 노릇을 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로만을 대체해서 들어온 인지오가 그나마 박종환 감독이 원하던 롤을 일정 부분 수행하며 중용받았다.


에피소드

같이 보기


참고

  1. 그래도 대구 FC의 창단 첫승을 견인한 홍순학의 골을 어시스트했다는 점에서 나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