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달리보르 베셀리노비치 (Dalibor Veselinović, 1987년 9월 21일 ~ )는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7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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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세르비아 최상부의 OFK 베오그라드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07-08시즌에 베오그라드 소속으로 22경기 1득점과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프랑스 AJ 오세르를 상대로 득점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후 베오그라드를 퇴단하고 프랑스 리그로 진출하여 2부 소속의 RC 랑스에 입단하기도 했으나, 주로 리저브 무대서만 활동하다가 2009년 8월로 벨기에 2부 소속의 FC 브뤼셀에 입단하였다. 그리고 달리는 브뤼셀에서 장신을 활용해 첫 시즌 27경기 14득점과 다음 시즌에는 시즌 중반까지 16경기 14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여 벨기에 최고 명문으로 불리는 RSC 안데를레흐트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데를레흐트 입단은 달리에게 있어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그것은 달리는 험난한 경쟁으로 주전으로 오르지 못하고 벨기에 내의 타팀으로 임대를 떠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던 것. 그래도 임대를 떠난 팀들 중에 시즌 9득점을 성공시키는 등으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는 듯 했지만, 안데를레흐트에서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계약 기간이 종료하고 KV 메헬렌에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달리는 메헬렌에서 첫 시즌인 2014-15시즌에 주포로 활약하며 리그와 컵대회를 모두 합쳐 42경기 14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다음 시즌에는 통산 2골에 그쳤고, 2016-17시즌에는 8경기 0득점이라는 초라한 활약으로 후보 선수로 추락해 슬럼프에 빠졌다.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오랜기간 활동한 벨기에서 침체기를 맞이한 달리는 KV 메헬렌을 퇴단하고 K리그 클래식 소속의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서 2-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선민의 슈팅이 달리를 맞고 골망을 갈라[1]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이 될 뻔 했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문선민의 득점으로 인정해 버리면서 2017년 6월까지 무득점 스트라이커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5.07 ~ 2008.07 | ![]() |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 |
2008.08 ~ 2009.07 | ![]() |
리그 2 | |
2009.08 ~ 2010.12 | ![]() |
벨기에 2부 리그 | |
2011.01 ~ 2014.07 | ![]() |
벨기에 프로리그 | |
→ 2011.07 ~ 2012.06 | ![]() |
벨기에 프로리그 | 임대 |
→ 2012.08 ~ 2013.06 | ![]() |
벨기에 프로리그 | 임대 |
→ 2013.07 ~ 2014.06 | ![]() |
벨기에 프로리그 | 임대 |
2014.07 ~ 2017.01 | ![]() |
벨기에 프로리그 | |
2017.01 ~ 현재 | ![]()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
참고
- ↑ 의도치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냥 달리의 몸을 맞고 득점으로 연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