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도

이름 : 박희도

생년월일 : 86년 3월 20일생 (25세)

포지션 : MF

소속팀 변천사 : 동국대 -> 부산

국가대표 경력 : 2004년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MVP, 2008년 올림픽대표, 2009년 국가대표 상비군

K리그 경력 : 62경기 출장 12골 13도움

부산 아이파크의 에이스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포워드를 겸한다.

문일고등학교 재학중이던 2004년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동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희도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수상)

동국대학교로 진학해 2006년 덴소컵 선발, 2007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수상했다.
대학시절 주포지션은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가까워 동국대의 주요 득점 선수였다.

2008년 동국대를 중퇴하고 드래프트를 신청해, 2008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했다.

시즌 전 연습경기 때만 해도,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저게 무슨 1순위냐'는 핀잔도 들었지만
이게 왠걸. 시즌 시작하기가 무섭게 금세 적응을 마치더니 팀 내 핵심 멤버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정화, 김승현 선수와의 포지션 스위칭이 탁월해, 팀의 공격 루트를 다변화하는데 기여했다.

안정환 선수가 시즌 중반 부터 부진하자, 기존 안정환 선수의 자리였던 프리롤을 박희도 선수가 이어받아, 훌륭하게 수행했다.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대활약으로 그 해 27경기 출장 4골 4도움을 올렸으며 신인왕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9시즌 2년차를 맞이한 박희도 선수는,

그 흔하다는 2년차 징크스 하나 없이 오히려 데뷔 시즌보다 더욱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부산 공격을 이끌었다.

무려 36경기 출장 8골 9도움으로 아쉽게도 한 시즌 10골 10도움 기록엔 못 미쳤지만,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출장 2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의 에이스로 발돋움하였다.

리그에서의 대활약 덕에, 2009년 12월 국가대표로 차출되기도 하였다.

2년동안 쉼없이 달려왔던 박희도 선수가 뜻하지 않은 피로골절을 당하면서

부산에게는 상당한 전력 누수가 발생할 것이라 우려되었으나, 개막전부터 교체멤버로 나오더니, 순식간에 폼을 회복하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부산의 상승세를 주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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