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십
K리그 챔피언십(K-League Championship)은 2009년부터 명명된 K리그의 포스트 시즌명이다. 이전까지 K리그는 정규시즌으로만 우승팀을 결정하거나 정규시즌 후 포스트시즌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경우가 혼용되어 왔었는데 그중, 포스트시즌의 경우 전,후기 우승팀의 챔피언결정전, 4강 플레이오프, 6강 플레이오프 등 여러 방법과 명칭이 혼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9년 포스트 시즌의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서 포스트 시즌의 정식 명칭이 K-리그 챔피언십으로 공식 명명되었다.[1] 그리고 2009년 K-리그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현대자동차가 후원협약을 맺으면서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2010년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구했으므로 별도의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없이 치른다. 어차피 2010년도 타이틀 스폰서도 현대자동차.
역대 챔피언십 운영방식
전,후기리그 + 챔피언 결정전
정규 시즌을 전기리그(춘계), 후기리그(추계)의 양대리그로 운영한 다음 각 리그의 우승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는 방식.
시즌 | 전기리그 우승 (승점) | 후기리그 우승 (승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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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 유공 코끼리 (31) | 대우 로얄즈 (29) | |
1986 | 포항제철 아톰즈 (12) | 럭키금성 황소 (16) | |
1995 | 일화 천마 (33) | 포항 아톰즈 (29) | |
1996 | 울산 현대 호랑이 (36) | 수원 삼성 블루윙즈 (33) |
단일리그 + 4강 플레이오프 + 챔피언 결정전
정규 시즌을 단일리그로 운영하여 1위부터 4위까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리그 순위를 토대로 3위팀과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다시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시 한번 승자를 가려서 1위팀과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스텝 래더(Step Radder) 방식.
시즌 | 리그1위 (승점) | 리그2위 (승점) | 리그3위 (승점) | 리그4위 (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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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수원 삼성 (31) | 울산 현대 (28) | 포항 스틸러스 (28) | 전남 드래곤즈 (26) |
1999 | 수원 삼성 (59) | 부천 SK (47) | 전남 드래곤즈 (38) | 부산 대우 (37) |
2000 | 안양 LG (53) | 성남 일화 (42) | 전북 현대(37) | 부천 SK (36) |
전,후기리그 + 4강 플레이오프 + 챔피언 결정전
정규시즌을 전, 후기리그로 운영한 후 리그우승 두 팀과 두 팀을 제외한 전후기 통합 승점 1,2위팀이 각각 4강 플레이오프. 승자가 다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
시즌 | 전기우승 (승점) | 후기우승 (승점) | 통합승점1위 (승점) | 통합승점2위 (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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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포항 스틸러스 (23) | 수원 삼성 (23) | 울산현대 (41) | 전남 드래곤즈 (37) |
2005 | 부산 아이파크 (25) | 성남 일화 (27) | 인천 UTD (45) | 울산 현대 (43) |
2006 | 성남 일화 (32) | 수원 삼성 (27) | 포항 스틸러스 (47) | FC GS (39) |
단일리그 + 6강 플레이오프 + 챔피언 결정전 방식
정규 시즌을 단일리그로 운영하여 리그 1위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 2위는 플레이오프 직행, 3위팀과 6위팀, 4위팀과 5위팀이 6강 플레이오프. 6강 승자간의 준플레이오프를 거쳐서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후, 그 승자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해 있는 1위팀과 우승을 결정하는 방식.
시즌 | 리그1위 (승점) | 리그2위 (승점) | 리그3위 (승점) | 리그4위 (승점) | 리그5위 (승점) | 리그6위(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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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성남 일화 (55) | 수원 삼성 (51) | 울산 현대 (45) | 경남 FC (44) | 포항 스틸러스 (39) | 대전 시티즌 (37) |
2008 | 수원 삼성 (54) | FC gs (54) | 성남 일화 (51) | 울산 현대 (49) | 포항 스틸러스 (44) | 전북 현대 (37) |
2009 | 전북 현대 (57) | 포항 스틸러스 (53) | FC gs (53) | 성남 일화 (45) | 인천 UTD (43) | 전남 드래곤즈 (42) |
2010 | FC gs (62) | sk utd (59) | 전북 현대 (51) | 울산 현대 (50) | 성남 일화 (48) | 경남 FC (48) |
참고
- ↑ 2009년 이전에는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이 단일 타이틀스폰서에 의해 후원되었기 때문에 둘을 구분할 필요가 없었으나, 2009년에는 정규 시즌의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으므로 포스트 시즌만의 타이틀 스폰서를 구해야만 했고 이로 인해 그동안 포스트시즌, 4강, 6강 플레이오프, 플옵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던 명칭이 통일되었다. 2009년 스폰서 부재상황의 유일한 장점일 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