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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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준태.jpg
인천의 박준태

박준태(1989년 12월 2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이다.





프로필

  • 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2009 8 8 0 0 0 0
울산 현대 2010 1 1 0 0 0 0
미포조선 2010 14 0 4 2 0 0
인천 유나이티드 2011 26 25 5 1 2 0
인천 유나이티드 2012 0 - - - - -
통산(K리그) - 35 34 5 1 2 0
통산(내셔널리그) - 14 0 4 2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경기도 용인시 원삼중학교, 신갈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고려대학교 축구부를 나온 선수이다. 원삼중 시절부터 용인 축구센터 총감독을 맡았던 허정무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신갈고 졸업 후, 고려대로 진학하였으나 발목 부상으로 고려대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채 1년만에 휴학 후, 프로행을 결심했다.


프로 생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에 4순위로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 드리블 기술과 페인팅 능력을 활용해,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의 거친 압박 속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울산의 메시'라는 별명도 얻었으나, 울산의 김호곤 감독의 전술적 성향과 박준태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대립되는 점이 많았다. 여기에 2010년 울산 현대가 박준태 선수와 동일 포지션에 대거 선수를 영입함에 따라 박선수의 입지는 더욱 위축되었고, 결국 2010년 7월부로 미포조선에 임대되어 6개월동안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2010시즌 종료 후, 미포조선에서 원소속팀인 울산 현대로 복귀하였다가 급거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함에 따라 인천 소속으로 뛰게되었다.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이적이라 울산팬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인천으로의 이적 후, 리그에서만 5월 현재 3골을 몰아치며 팀내 주 득점원으로 활약중이다. 이후에도 꾸준히 조커로 출장하며 활약하였고, 인천에서의 활약으로 올림픽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하면서, 앞으로 풀타임을 활약할 선수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체력훈련을 강하게 한 박준태 선수는 이어 선발과 교체로 반복 출장하며 4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중간 FA컵에서 부상만 입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기록을 남겼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

플레이 스타일

굉장히 빠르고 밸런스가 좋아서 쉽사리 공을 빼앗기지 않는다. 골 결정력도 상당한 편. 하지만 슛을 좀 아끼는 편이고 경기가 안풀릴 때 지나치게 혼자서 모든걸 해결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 편인 점이 흠이다. 컨디션이 좋을때는 바르셀로나의 메시 부럽지 않은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지만 안풀릴때는 모조리 막히는듯. 인천에서는 2011시즌 조커로 활용되었다. 2012시즌에는 선발과 조커를 번갈아 가며 소화중인데,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 박선수는 2011년 5월 6일 사망한채 발견된 고 윤기원 선수의 룸메이트였다. 윤선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열린 5월 8일 對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장해 팀의 동점골을 뽑았고, 그 결과 인천은 역전승을 거둔다. 경기가 끝난 후, 박선수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윤선수한테 보답하는 마음으로 뛰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숙연하게했다.


경력


같이 보기


참고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