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도
정의도 (1987년 4월 8일 ~)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한 골키퍼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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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
고려대학교의 김근배 선수와 곧잘 비교되었던, 연세대학교의 1선발 골리였다. 숭실대학교의 김대호, 고려대의 김근배, 연세대의 정의도 3명이 2006, 2007, 2008 대학축구 관련 대회 최우수 GK상을 독식했다고 평가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3명의 중량감은 대단했다. 덕분에 3선수 모두 2009년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지명되었는데, 현재로서는 위 3선수 모두 프로에서는, 서브 골리에 머물러있다.
프로 시절
2009년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성남 일화 천마에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9시즌 말미에는 정성룡 선수의 서브 골리로 성남의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전상욱 선수의 부산 이적 이후로 2선발 골리로 낙점되기까지 하였다. 2009년 정성룡 선수가 대전전에서 퇴장당함에 따라, 후보 골리로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룬 바 있다. 이듬해인 2010년에는 정성룡 선수의 국대 발탁으로 공백이 생기자, 2010년 5월 23일 K리그 컵대회 對 울산 현대 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그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점 퍼레이드로 1경기 3실점을 당한 이후 주춤한 상태. 결국 2010시즌 종료 후 경찰청 축구단 입대를 선택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결정이라 생각한다. 정성룡 선수의 이적 이후로 성남에서의 골키퍼 주전 경쟁이 꽤 수월해진 시점에 군입대를 선택했기 때문. 하지만 2011시즌도 하강진 선수가 성남의 붙박이 1선발을 떠맡았던걸 생각해보면 정의도 선수의 선택이 옳았던걸지도..
결국 2012년 10월 무렵, 정의도 선수가 경찰청을 제대할 시기가 다가오자 성남측은 정선수와의 계약해지를 발표하였다. 현재 하강진 선수와 정산 선수가 성장하는 와중에 정의도 선수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성남측이 판단한듯. 이후 정의도 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 수원 FC에 입단하였으며, 기존 수원 FC 1선발 골리였던 이정형 선수가 부천 FC 1995 전에서 3실점하며 부진하자 주전 골리로 등극해 수원의 골문을 지켰으나, 7월 이후로는 박형순 선수에게 밀리며 서브에 머물렀다.
시즌을 마친 후 팀에서 나와 2014년에는 K3리그에서 뛰었고, 2015시즌에는 대전 코레일에 입단하여 내셔널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플레이스타일
에피소드
경력
- 2009 ~ 2010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11 ~ 2012 : 경찰청 축구단
- 2013 : 수원 FC / K리그 챌린지
- 2014 ~ 2014.7 : 서울 유나이티드 / K3리그
- 2014.8 ~ 2014 : 파주시민축구단 / K3리그
- 2015 ~ : 코레일 축구단 / 내셔널리그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