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벨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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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에벨톤C
ⓒ블루포토 홍준기

이베르통 카르도수 (Éverton Cardoso da Silva, 1988년 12월 11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2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에벨톤 문서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여 2014년 복귀 후 2015년까지 활동한 에벨톤과의 구분을 위해 등록명에벨톤C로 하였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베르통 카르도수 다 시우바 (Éverton Cardoso da Silva)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88년 12월 11일
  • 신체 : 173cm / 69kg
  • 현 소속팀 : 브라질 CR 플라맹구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9 18 7 4 6 0
통산 K리그 29 18 7 4 6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2006년 파라냐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에벨톤C는 2008년 여름 200만달러의 이적료로 플라멩고로 이적하였다.[1] 플라멩고 이적 후 플루미넨스와의 더비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고 2009년에는 감독의 지시 하에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600만달러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받고 멕시코의 티그레스로 이적하였다.[2] 티그레스 이적 후, 부상의 여파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였고 적응에도 문제가 생겨서 첫 해외진출을 실패하게 되었다.[3] 그리고 2011년에는 브라질의 보타보구로 1년 임대되어 1년을 뛰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편집]

2012년 1년 임대 조건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합류하였다. 전지훈련 초반 강한 체력훈련에 훈련중 구토를 호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승부욕을 보여줬다고 한다.[4]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데뷔전에서 활기찬 움직임을 보여줬고 코너킥 상황에서 침착하게 데뷔골을 신고, 일단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시즌중반까지는 수원 공격의 핵심이었는데, 7월 부상으로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후에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추가하지를 못했다. 시즌 말미에는 서브로 밀리고 말았다. 결국 2012시즌 종료 후 수원은 임대연장이나 이적 제의 없이 에벨톤을 브라질로 돌려보냈다.


K리그 이후[편집]

원소속팀 UNAL 티그레스로 복귀하게 된 에벨톤은 팀에 합류하지 않고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로 다시 임대 이적하였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3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여 주전급으로 활약한 에벨톤은 이듬해 2014년부터 과거 2008년에 소속되었던 플라맹구로 다시 재이적하여 주전으로 2017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윙어로만 활동하고 있는데, 피지컬 능력과 슈팅 센스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왼발을 주로 사용하며 드리블과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다. 패스 타이밍과 드리블 타이밍을 잘 알고 있는 영리한 스타일. 2012년에는 수원에서 핵심 자원인 염기훈 선수가 군 입대를 선택하면서 이 자리에 전력 공백이 예상되었으나, 이를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줬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CR 플라멩구 시절 좌측 윙백으로 조련을 받아서인지 수비가담이나 수비시에 상당히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드리블 과정에서 볼을 빼앗겨도 악착같이 따라가 다시 공을 빼오는 모습으로 수비 가담이 적다는 브라질 선수에 대한 국내 축구인들의 편견을 깨기도 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 전에 멕시코 티그레스에서 적응 문제로 실패를 맛본 이유로 수원에 입단하고는 적응을 위해 독하게 훈련하며 악바리로 불렸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도 그가 적응 못했던 것은 식문화였으며, 이 이유로 시즌 중후반 무렵부터 활약도가 떨어지고 말았다.[5]
  • 수원 퇴단 이후 브라질에서는 스타 반열에 오른 선수이기도 하다. CR 플라멩구에서 2014년부터 활동하며 핵심 선수로 성장하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며 연봉도 30억 수준이라고.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6 ~ 2008 브라질 파라나 클루비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세리 B
2008 ~ 2009 브라질 데스포르티부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 2008 ~ 2009 브라질 CR 플라멩구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2010 ~ 2013 틀:나라자료 멕시코 UANL 티그레스 리가 MX
→ 2011 브라질 보타포구 FR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 2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임대
→ 2013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2014 ~ 현재 브라질 CR 플라멩구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Em clássico quente, Fla e Flu ficam iguais no Maracanã
  2. 멕시코리그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였다.
  3. 이러한 문제 때문에 한국무대에도 적응에 실패하는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으나 본인이 적응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였고 2012시즌에 수원의 핵심멤버로서 자리매김하고있다.
  4. 일간스포츠 김민규기자. 고된 겨울훈련 이겨낸 에벨톤, 수원의 희망될 수 있을까?
  5. 향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빵으로만 연명하느냐 체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