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베즈
히카르두 에스테베스 (Ricardo Esteves, 1979년 9월 16일 ~ )는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0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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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포르투갈 명문 축구팀인 SL 벤피카의 유소년 출신으로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지닌 선수이다. 2004년까지 포르투갈에서 측면 수비 자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04/05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해 세리에 A 소속의 레지나 칼초에서 활약하였으며 2005/06시즌에는 세리에 B팀인 비첸차 칼초에서 활동하였다. 이후 2007년 포르투갈로 돌아와 CS 마리티무에서 한 시즌 동안 활동한 뒤, 그리스 1부 소속의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로 자리를 옮겼다. 이처럼 지명도 높은 클럽을 돌아다닌건 좋았으나, 대부분 단기간 계약에 그치며 저니맨 코스를 밟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K리그 생활[편집]
2010년 1월로 포르투갈 출신 감독인 넬루 빙가다 감독의 부름을 받고 K리그 소속의 FC GS에 입단하였다. 이후 시즌 초반부터 우측 측면 윙어로 출전해 데뷔전인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2득점을 올리고 다음 라운드인 강원 FC와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통해 포르투갈 특급으로 불린바 있다. 특히 GS의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측면과 중원에서 고루 활약하며 준수한 슈팅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다만 기동력이나 수비 가담 능력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결국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던 2010년 5월, 돌연 FC GS와 상호합의에 의한 계약해지 소식을 알리며 K리그 생활을 정리하였다. 총 스탯은 14경기에서 4득점 5도움.
K리그 이후[편집]
CS 마리티무에 입단하였다가 2012년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다롄 스더에 입단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킥력이 상당히 좋았던 선수이며 센스도 좋아서 공격 기회를 잘 살리는 역할을 보여줬다. 그러나 본래 수비수였던 만큼 계속 윙어로 활용하기에는 전체적인 경기 내용 측면에서 아쉬운 감이 있었고, 그렇다고 수비로 내리자니 기동력이나 수비력이 그다지 좋지 못하였다. 기록에 비해 스타일은 계륵에 가까웠던 선수.
에피소드[편집]
K리그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Ricardo Filipe dos Santos Este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