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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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지명이란 K리그 드래프트에 존재하는 제도로 각 K리그 클럽들이 지원하는 지정 유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을 1년에 최대 4명까지 육성클럽들이 선지명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이다. 장기적으로 드래프트를 폐지하고 유스 클럽 육성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도로서 의의가 있다.
우선지명 방식[편집]
보통 각 연도 K리그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이 공시되는 시기부터 드래프트가 실시되기 이전까지, 그 사이의 기간동안 각 클럽은 우선지명자를 최대 4명까지 지명하여 발표한다. 우선지명된 선수들은 드래프트 신청 명단에서 제외되어 다른팀들이 지명할 수 없게되고 해당 선수들은 자신을 우선지명한 클럽팀에 입단하거나 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할 수 있다.[1] 단 대학 진학시에는 최대 2년내로 우선지명한 클럽에 입단하여야하며 그 기간을 도과시에는 우선지명이 자동으로 철회된다. 2012년부터는 클럽 유스 우선지명의 경우, 기존 4명까지 유스 지명이 가능했던 것을 무제한 지명으로 변경하였다.
각 K리그 팀들의 우선지명 클럽[편집]
우선 지명의 실효성[편집]
우선지명이 프로 입단 보장으로 이어진다는것이 팬들의 전반적인 생각이지만, 최근에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직행하는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우선지명을 받고 대입이나 하부리그 등 각자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한다. 체육특기자 대입 역시 구단의 우선지명에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선수를 위한 제도보다 구단이 유소년 선수를 허무하게 싫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 제도에 가깝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