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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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경춘.jpg
전북 시절 이경춘 선수가 부천의 이원식 선수와 볼경합중 크게 넘어지고 있다.

이경춘(1969년 4월 14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인으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안성중학교 축구부 감독을 거쳐 현재 우석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경춘
  • 출생일 : 1969년 4월 14일
  • 신체 : 183cm / 76kg
  • 국가대표 경력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
199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3경기 출장)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실점 도움 경고 자책
대우 로얄즈 1992 14 12 0 0 2 0
1993 4 4 0 0 0 0
전북 버팔로 1994 23 1 2 0 5 0
전북 다이노스 1995 31 2 0 0 8 0
1996 33 2 0 0 5 0
전북 현대 다이노스 1997 31 1 2 0 7 0
1998 32 5 1 2 5 0
1999 16 6 0 0 4 1
전북 현대 모터스 2000 1 1 0 0 0 0
통산 (K리그) - 185 34 5 2 36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년 10월 30일 기준

지도자 프로필[편집]

유소년 생활[편집]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명공고 (현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와 경기도 수원의 아주대학교를 거쳤다. 이경춘 선수가 아주대 재학하던 시절인 1990년대 초반부터 아주대 축구부는 대우 김우중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대학축구 최상위권 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었고, 그에따라 아주대의 주전 수비수였던 이경춘은 대학시절부터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경춘 선수는 아주대학교 졸업 후, 아주대와 제휴관계인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프로 생활[편집]

1992년 드래프트에서 4순위 지명으로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였다.[1] 데뷔 시즌 14경기 출장으로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듬해인 1993년부터는 거의 전력외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1994년 전북 버팔로에 입단하게 되었다.[2] 버팔로의 좋지않은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을 인정받으며 활약, 그 해 열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3] 이후 1994년말 전북 버팔로는 해체 되었지만, 현대자동차의 후원아래 창단한 전북 다이노스에서 구 버팔로 선수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경춘 선수에게 계약금 1억, 연봉 3600만원의 좋은 조건을 제의함에 따라 이경춘 선수는 전북에서의 팀생활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었다. 이후 팀내 구심점으로 6년동안 전북의 수비진을 이끌며, 버팔로 시절부터 함께한 전북의 레전드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지도자 생활[편집]

은퇴 후 바로 전북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여 2군 및 유소년 코치, 1군 코치등을 맡았다. 그리고 2006년 8월부터 안성중학교 감독으로 활동하였고, 2012년부터 2016년 까지 우석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활동했다. 우석대 지휘봉을 잡은 후, U리그 호남1권역 조별예선 2위, 전국 1,2학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을 달성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무식'한 스타일로 볼 차는 능력은 많이 떨어졌으나 워낙 다부지고 파이팅이 좋아 상대선수를 압도하는 능력을 가졌다. 단점으로는 공을 너무 못차서 전북현대모터스로 바뀐 후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은퇴를 선언했다. 장점은 치명적인 헤딩능력으로 올림픽 대표에 선발 되었다.

에피소드[편집]

  •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와일드카드로 선발 되었는데, 본선 조별예선 2차전에서 부상당한 이임생을 대체할 선수로 긴급하게 선발되어 연락 받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고 현지로 날아갔다고 한다. 그리하여 3차전에 출장하였으나 경기 하루 전 합류한 선수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리가... -_-;;[4]
  • 전북 버팔로 시절 별명이 인간 수류탄이었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당시 4순위는 각 팀이 후원하는 대학교 출신 선수를 우선지명 할 수 있었다.
  2. 전북 버팔로는 창단 당시, 대우 로얄즈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어 그런지 대우와의 경기에 유달리 강했다.
  3. 이것이 전북 축구팀 출신 최초의 국가대표 선수 발탁이었다.
  4. 이 때 왜 이경춘을 이역만리까지 불러서 경기를 뛰게했는지가 최대의 미스테리 중 하나다. 당시 이를 두고 언론은 가열차게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을 씹어댔고, 결국 비쇼베츠는 3차전 종료 후 한국에 돌아오지도 않고 지휘봉을 놓은채 러시아로 돌아갔다.
연도 팀명 직책
2001 ~ 2005 전북 현대 모터스 코치
2006.8 ~ 2011 안성중학교 축구부 감독
2012 ~ 2016 우석대학교 축구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