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 더비
032 더비는 K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 FC 1995 간의 더비 경기이다.
개요[편집]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에 참가하면서 신생팀과 가장 오래된 프로팀간의 경기로도 주목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가 전화 지역번호인 032를 같이 쓰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 SK가 맞붙었고, 2015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 FC 1995와의 경기가 재개되었다.
역사[편집]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에 참가하면서 형성된 더비경기로 2004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 SK의 성적이 워낙 부진해서 그다지 이슈가 되진 못했다. 또한 2004년엔 인천 유나이티드는 창단효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반면 2003년부터 계속된 부진과 졸속운영으로 부천 SK의 인기가 상당히 식어있었다. 2005년엔 두팀이 모두 성적이 좋았지만 부천 SK는 통합 4위를 기록하면서 전.후기리그 맹점의 최대 피해자가 되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한다. 부천 SK의 인기가 매우 높았던 2001년과 2002년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이 후 인천이 창단했으면 더 많은 이슈를 생산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있다. 2006년 2월2일 SK축구단이 제주도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032 더비는 맥이 끊겼지만 2013년 부천 FC 1995가 프로화 되면서 032 더비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팀은 비공식 연습경기에서 경기를 가진바 있지만 인천은 K리그 클래식,부천은 K리그 챌린지에 속해있어서 정규리그에서는 만나지는 않는다. 승격이나 강등을 통해서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더비매치였지만 2015년 FA컵 16강전에서 대진이 결정되면서 10년만에 공식적으로 재개되었다.
역대 전적[편집]
부천 SK시절[편집]
2004년 5월 23일 |
부천 SK | 0 - 0 | 인천 유나이티드 |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관중수: 5,386 심판: 이상용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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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공식 |
2004년 7월 18일 |
인천 유나이티드 | 0 - 0 | 부천 SK | 인천문학보조경기장, 인천 관중수: 5,287 심판: 이상용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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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공식 |
2004년 10월 3일 |
인천 유나이티드 | 3 - 1 | 부천 SK | 인천숭의종합운동장, 인천 관중수: 4,832 심판: 박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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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전25' | 연맹 공식 | 이리네 후28' |
2005년 4월 9일 |
부천 SK | 1 - 0 | 인천 유나이티드 |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관중수: 1,029 심판: 이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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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전33' | 연맹 공식 |
2005년 6월 22일 |
부천 SK | 2 - 1 | 인천 유나이티드 | 부천종합운동장, 부천 관중수: 1,699 심판: 이상용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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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오 전5'
김기형 후44' |
연맹 공식 | 임중용 후14' |
2005년 10월 5일 |
인천 유나이티드 | 1 - 0 | 부천 SK | 인천문학종합경기장, 인천 관중수: 14,035 심판: 최광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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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전36' | 연맹 공식 |
현재[편집]
2015년 4월 29일 19:30 |
인천 유나이티드 | 2 - 0 | 부천 FC 1995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관중수: 848 심판: 김종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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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전4'
김진환 후7' |
[1] |
에피소드[편집]
- 2005 하나은행 FA CUP 16강전에서 KB국민은행컵 2005 K2리그에서 우승한 인천 한국철도와 지난 대회 FA컵 준우승팀 부천 SK가 2005년 11월2일 파주에서 맞대결해 예상을 뒤집고 인천 한국철도가 4-2 승리를 거둔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팀 모두 연고이전 했다. 부천 SK는 부천연고지로 치룬 마지막 공식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