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 FIFA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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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대표팀의 도전[편집]

준비[편집]

1980년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우승을 통해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본 대회에 대비해 오근영 코치의 주선으로 대전에서 2달 간 합숙 훈련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당시 대한축구협회의 지원 미비로 식대 및 각종 장구 비용 등 예산이 매우 쪼들리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출정을 앞두고 서울 내 제대로 된 숙소를 구하지 못해 선수단이 여관방을 전전하기도 했을 정도로 준비 상태가 부실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명단[편집]

감독 박종환 (서울시청)
코치 오근영 (대전상고)
번호 포지션 이름 당시 소속팀
GK 최인영 서울시청
GK 이주한 배재고등학교
FB 최종학 서울대학교
FB 전종선 서울시청
FB 윤용승 경희대학교
FB 김성기 한영고등학교
FB 김만길 서울체고
FB 강용국 양곡종고
HB 김경호 포항제철 축구단
HB 전광운 충남대학교
HB 강득수 연세대학교
HB 김삼수 대전상고
FW 최순호 포항제철 축구단
FW 김석원 고려대학교
FW 백치수 한양대학교
FW 최철희 동아대학교
FW 이경남 신흥실고
FW 곽성호 문일고등학교

조별예선 경과[편집]

하지만 위와 같은 악조건에 불구, 본선 B조 예선 1차전에서 한국 청대는 이탈리아 U-20 축구 국가대표팀을 맞이해 최순호의 2골을 비롯해 곽성호, 이경남 선수의 소나기 골로 4:1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전반 6분, 루마니아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를 당해야만 했다. 특히 해당 실점은 키퍼인 최인영 선수가 루마니아 선수의 슈팅을 자신이 처리하려고 뛰어 나왔던 순간, 풀백 김성기 선수가 이를 보지 못하고 자신이 처리하려다 실책을 범해 발생한 것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했다.

결국 8강행 여부는 마지막 예선 3차전 브라질과의 일전에서 결정나는 상황. 여기서 한국 청대는 전반전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잘 버텼으나, 후반전 들어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며 0:3 대패를 막지 못하였다. 결국 1승 2패로 조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는데.. 하지만 강호 이탈리아를 4:1로 격파하는 등 저력을 보이며 2년 뒤 이어진 1983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4강행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