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그라피테에서 넘어옴)
파일:바티스타.jpg
안양 시절 바티스타

바티스타브라질 국적 스트라이커로 2003년 K리그에서 잠시 뛰었던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에디나우두 바치스타 리바누 (Edinaldo Batista Libano)
  • 통칭 : 그라피테 (Grafite)
  • 국적 :   브라질
  • 출생일: 1979년 4월 2일
  • 신체조건 : 189cm / 79kg
  • 국가대표 경력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표
2005ㆍ2009 ~ 2010년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5경기 출장 1골)
  • 현 소속팀 : Clube Atlético Paranaense
  • 등번호 : 23
  • 주요 기록 : 08/09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안양 LG 치타스 2003 9 4 0 0 4 0 0
통산(K리그) - 9 4 0 0 4 0 0
K리그 기록은 K리그컵 포함. 2012년 5월 12일 기준.


K리그 입단 이전편집

브라질 세리에 B 팀이었던 Santa Cruz Futebol Clube 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조광래 감독의 눈에 띄었고, 2003년 1월 임대료 25만 달러에 연봉 12만 달러의 조건으로 1년 임대되어 한국땅을 밟기에 이르렀다.


K리그편집

2003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한 바티스타는 당시 감독이었던 조광래씨가 브라질로 직접 건너가서 영입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당시 조광래 감독은 "브라질 지역 리그에서 뛰던 바티스타를 처음봤는데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해 얼른 영입했다."고.. 이후 바티스타는 안양에 입단해 등번호 10번을 받을 만큼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바티스타는 좀처럼 한국 무대에서 적응하지 못하였고, 9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 하나 없이 경고만 4개를 받는 등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 해 여름 바티스타는 6개월 여만에 브라질로 돌아갔고, K리그 역사에 잉여로 남게 되었다.[1] 당시 바티스타의 K리그 적응 실패 원인을 꼽자면, 단기간의 활약상만 보고 계약을 성사시켰던 K리그 외국인 스카우트의 근시안적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다. 물론 이 문제는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K리그 이후편집

안양에서 방출된 바티스타는, 브라질 Goiás Esporte Clube와 São Paulo FC 등 브라질 명문 클럽에서 골폭풍을 몰아치며 기량을 뽐내었고 2005/06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 팀인 Le Mans FC에 입단하며 유럽행까지 성공하게 된다. 이후 르망을 거쳐 2006/07시즌을 앞두고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년동안 활약하였다. 특히 독일 1.분데스리가 2008/09시즌에는 팀을 리그 우승[2]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득점왕에도 오르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3] 이러한 활약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발탁되기도 하였으며 파라과이와의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1/12시즌 UAE 팀인 알 아흘리 두바이로 이적하였으며 4시즌간 UAE 프로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뒤, 카타르를 거쳐 브라질로 돌아와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박문성의 풋볼리즘 - 그라피테를 아시나요?
  2. 08/09시즌 승점 2점차로 바이에른 뮌헨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3. 이 때의 활약을 계기로 한국에서 바티스타 선수가 뛴 적이 있다는 기사가 실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