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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월) 12:55 판
김인한(1988년 11월 26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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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충청남도 논산시 출신으로, 논산 동성초, 서울 배재중, 배재고등학교를 거쳐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를 중퇴하고 프로무대에 데뷔한 선수이다.
K리그
2010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4순위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대학시절 그다지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경남 입단 후 시작된 동계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완전 사로잡아 데뷔 시즌부터 주전 윙포워드로 출장하게 되었다. 김선수는 조광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시즌 직전까지 골게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경남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활약하였다. 이후 2011시즌에는 최진한 체제 하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고 뛰고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며 김동찬 이래로 폼이 좋지 않던 경남의 11번 계보를 어느 정도 탈피한 듯 보인다. 2012시즌에는 윤일록 등과 초반 부진하며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지만 8월 22일 펼쳐진 KNN 더비에서 결정적인 선제골을 넣는 등 중요한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시즌 끝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10골 2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고, 기존 팀내 최다 리그골 기록을 가지고 있던 김동찬과 동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며 빠른 주력과 함께 왕성한 활동으로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 많은 활동량과 골 감각을 갖추었지만 골문 앞에서 불안한 플레이로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하지만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는 감각이 정말 좋으며 경기를 거듭할 수록 수비력도 더 견고해지는 중. 경험이 더 쌓이면 좋은 공격수로 거듭날 수 있을 듯 하다.
에피소드
- 한경인과 함께 김인한경인 으로 부른다.
경력
- 2010 ~ 현재 : 경남 FC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