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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4일 (월) 22:35 판
정형준 (1986년 4월 26일 ~)은 2010년 대전 시티즌에 새로이 입단한 수비수이다. 동명이인으로 대구 FC에 2010년 입단한 정형준 선수도 있다. K리그 등록명 표기 원칙상 대전의 정형준 선수는 정형준1이라 칭한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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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생활
숭실대학교를 졸업한[1] 중앙 수비수이다. 같은 팀 소속인 이승원 선수와 숭실대 시절 동기이기도 하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GS에 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GS 2군에서도 그다지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하며 적응을 하지 못했다. 결국 2009 시즌 종료 후, 전력외로 분류되었고 대전 시티즌이 영입을 타진함에 따라 2010년 대전에 입단하게 되었다.[2]
2010시즌 초반, 대전 시티즌의 중앙 수비 자원인 박정혜, 황지윤 선수가 결장함에 따라 이호 선수와 함께 개막전 선발 중앙 수비 라인을 구성했으나, 이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프로 경기에서 거의 보기 힘든 수비 미스를 헌납하며 대전 수비진의 붕괴를 초래했다. [3] 결국, 산토스의 긴급 영입, 박정혜, 황지윤선수의 복귀에 따라 이호선수와 나란히 2군행이 이루어졌고 현재 대전 2군에서 뛰고 있다. 이호 선수, 정형준 선수의 양자 모두, 신장 190cm을 상회하는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바, 미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하고 경험을 쌓으면 센터백으로 대성할 자질이 엿보이나, 일단 초반의 강렬한 데뷔전 인상이 꽤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0시즌 말미에 경찰청 축구단에 입단해 군복무를 마치는 것을 선택했다.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한셈. 경찰청에서 수비력을 좀 더 가다듬기를 기대한다.
경찰청 전역후 2013 시즌부터 미포조선에 입단하여 활동 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경력
- 2009 : FC GS / K리그
- 2010 : 대전 시티즌 / K리그
- 2011 ~ 2012 : 경찰청 축구단 / R리그
- 2013 ~ : 미포조선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