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차이 없음)
|
2016년 6월 24일 (금) 01:31 판
한희훈 (1990년 8월 10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중앙 수비수다.
프로필
|
| |||||||||||||||||||||||||||
유소년 생활
부산정보고를 졸업하고 상지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상지대 3학년 시절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수비 라인을 이끌었고, 뛰어난 공격력으로 종종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 선수는 심지어 골키퍼까지 소화하기도 했는데,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은 보이는 선수로 명성을 얻어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상지대 4학년 시절인 2012년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재활에만 전념해야 하는 불운을 겪었고, 부상 여파로 상지대 졸업 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어느 팀에게도 지명받지 못하고 말았다.
프로 생활
일본 진출
갈 곳이 없어진 한 선수는 2013년 여름까지 재활에 매진해야만 했고, 부상 회복 후 일본으로 건너가 입단 테스트를 받게 받아 2013년 8월 J리그 디비전2의 에히메 FC에 입단하기에 이르렀다. 입단 직후 컨디션이 온전치 않아 리그 4경기와 일왕배에서 한 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이듬해 2014년부터 팀내 주축 수비수로 성장해 리그에서만 30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한 선수는 J2리그의 도치기 SC로 이적해 주전 선수로 활약했지만 끝없는 팀 부진을 막지 못했고, 결국 도치기가 J2리그에서 22위를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J리그 디비전3으로 강등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다.
부천 시절
도치기의 강등 이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나선 황 선수는 국내로 돌아와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다.[1] 부천에서 송선호 감독의 지휘 아래 주장 강지용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 중이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공격에 가담해 득점에 성공하여 팀의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
침착함과 안정감이 돋보이는 수비수로 알려져 있다.
에피소드
- 상지대 3학년 시절, 상지대의 골키퍼 두 명이 모두 부상을 당하자 직접 골키피로 출전해 상지대를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3위에 올려놓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선수가 골키퍼로 출전한 대회에서 상지대는 8강전 대구대학교와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며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한 선수는 대구대의 8번째 키커의 공을 선방해 4강으로 이끌었다. 한 선수는 당시 재활 후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오히려 골키퍼로 연습해서 부족한 자리를 채우는 게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골키퍼로 출전할 것을 자청하였다고 한다.[2][3]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3.08 ~ 2014.12 | J리그 디비전2 | ||
| 2015 | J리그 디비전2 | ||
| 2016 ~ 현재 |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
참고
- ↑ 부천FC, J리그 출신 DF 한희훈 영입
- ↑ 놀라운 것은 이 시기에 한 선수의 유소년 시절 모두 포함해서 처음으로 골키퍼로 출전한 것이라고 한다.
- ↑ 한희훈' 상지대의 'Sup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