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2"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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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수) 11:18 판
박종우2 (1989년 3월 10일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동중인 미드필더이다.
동명이인으로 전남 드래곤즈와 경남 FC를 거쳐 현재 울산 현대미포에서 뛰고있는 박종우선수와 구분하기위해 본위키에서는 박종우2로 호칭한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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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
고교계의 신흥강호로 통하는 장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로 진학하였으며, 200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연세대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동대회 수비상을 수상한바 있는 기대주였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인부문에서 1학년이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같은 해 U19 청소년대표로도 소집돼, 19세이하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본선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였던바 있다. 국가대표 활동뿐만 아니라 2008년 FA컵에서 연세대가 대전 시티즌을 잡고 16강에 진출했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는등 여러모로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K리그
2학년을 마치고 연세대학교를 중퇴한 후 2010년 드래프트를 신청해 1순위로 부산 아이파크에 지명되었다. 다른 팀들도 내심 노리던 선수였으나,[1] 1순위로 부산 아이파크가 일찌감치 지명해갈줄은 몰랐다는 후문이다. 황선홍 당시 부산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찾느라 동분서주하고 있었고, 나름 대학권에서 공인된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박종우 선수를 1순위 카드를 써면서까지 재빠르게 영입한 결과였다.
이렇게 나름 공을 들여 영입한 선수였기에 데뷔 시즌부터 꽤나 자주 교체출장으로라도 나와 1군 무대를 소화했으며, 2011시즌에는 안익수 감독의 기용 아래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홍명보 현 올림픽대표 감독도 박종우 선수를 주목하고 있으며 올림픽대표로 붙박이 발탁 중이다. 2011년 유감스럽게도 올림픽대표 발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출전이 무산되었으며, 박종우 선수의 공백으로 인해 부산은 수원과의 일전에서 분패한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
2010시즌만 해도 투박하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줘서 장래가 기대되는 미드필더였는데, 2011년 안익수 감독의 전격적인 기회 부여에 따라 급성장, 이제는 부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발돋움하였다. 김한윤 선수와 함께 투 볼란테를 구성하면 그야말로 중원을 씹어먹는 수준. 여기에 공격 전개도 좋다. 특히 런던 올림픽대표로 발탁된 2012시즌 부터 전진 롱패스 실력이 일취월장, 올림픽대표팀에서도 부산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를 도맡고있다.
경력
- 2010 ~ 현재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