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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부터 '''R리그'''로 공식표기법이 변경되었다.
 
2010년도부터 '''R리그'''로 공식표기법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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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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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Ⅰ. 개략적인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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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 리그 성립 이전 ===
=== 수퍼리그의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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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슈퍼리그]] 창단 당시에도 1군과 2군의 개념은 있었다. 특히, 팀 수가 극히 적었던 초창기에는 [[국가대표]]급 [[유망주]]들도 1군 엔트리에 들기 쉽지 않았으므로 2군 운영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했다. 80년대 후반까지, K리그 2군은 주로,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FA]]컵의 전신), [[전국체전]] 등 단기 토너먼트 대회출전으로 운영되었으나, 이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1990년 최초로 '''2군 리그'''가 출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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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리그 발족은 1980년대 이전부터 논의는 되어왔으나, 지원의 부족과 관심도의 부족,기존 실업 축구팀의 반발 등의 복합적 사유로 중장기 계획으로만 존속했을뿐,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표류해온게 현실이었다. 그러나 1980년 12월, 신동아그룹의 회장이자, 6,7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한 [[최순영]] 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한국 최초의 프로스포츠팀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이 창단되면서, 한국 프로축구리그 발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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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독수리 창단 후 꼭 1년이 지난 1981년 12월, [[유공 코끼리]]가 2번째 프로축구단으로 창단되고, 그 이듬해인 1982년에는 한국프로야구도 막을 올림에 따라, 한국 프로축구리그의 개막 시점도 더욱 앞당겨졌고, 그 결과 1983년 [[대한축구협회]][[프로축구연맹]]을 산하에 발족한 후, 프로리그 출범을 알렸으니, 이것이 [[수퍼리그]] (K리그의 전신) 의 출발이다. 당시 수퍼리그는 '프로축구리그' 라기 보다는, 실업 축구팀과 프로 축구팀이 결합된 실업축구에서 프로축구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격의 실험 리그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당시 언론 보도 내용도 살펴보면, '''과거 (실업)축구대회의 영광을 되살리자'''는 류의 선언적 어구가 많은 것을 살피건대 더욱 그러하다. 당시, 수퍼리그에 배정된 예산은 4억이었으며, 수퍼리그에 참가하는 5팀이 각팀당 2천만원씩 가입비를 각출하고, 신동아 그룹과 KBS의 중계권료를 받아 잔여분을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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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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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시작된 2군리그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 [[풀리그]]형태를 취했다. 참가팀은 당시 창단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성남 일화|일화]]를 제외한 [[유공 코끼리|유공]], [[현대 호랑이|현대]], [[대우 로얄즈|대우]], [[럭키금성 황소|럭키금성]], [[포항제철 아톰즈|포항제철]] 등 총 5팀이었다. 그러나, 90년대 2군리그는 경기수의 부족(전후기 합쳐 팀당 8경기에 불과했다.), 운영 비용의 증가, 언론의 무관심 등을 이유로 구단들이 2군리그 운영을 도외시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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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인 할렐루야와 유공 외, 실업 리그였던 [[코리안리그]] 참가팀이었던 포항제철(실업 2위), 국민은행(실업 1위), 대우(실업 5위)를 참가시켜 5개팀이 참가해 1년 전기 후기, 더블리그를 돌리는 방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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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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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리그가 다시 부활하게 된 것은, 2000년의 일이다. 당시, 대전을 제외한 총 9개 구단([[안양 LG 치타스|안양]], [[부천 SK|부천]], [[전북 현대|전북]], [[포항 스틸러스|포항]], [[수원 삼성|수원]], [[전남 드래곤즈|전남]], [[부산 아이콘스|부산]], [[울산 현대|울산]], [[성남 일화|성남]])이 참가하여 중부와 남부로 권역 리그를 치른 후, 각 권역 리그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중부1위 vs 남부2위, 남부1위 vs 중부2위)로 준결승을 치뤄 승자간의 결승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후 [[경찰청 축구단|경찰청]], [[이천 상무]](후에 [[상무|광주 상무 2군]]), [[인천 유나이티드|인천]], [[경남 FC|경남]], [[대전 시티즌|대전]], [[대구 FC|대구]]가 추가로 참여하고 2군팀이 없는 [[강원 FC|강원]]과 경기 불황을 핑계로 2군 불참을 선언<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2&aid=0002027895 세계일보 SK, 경제 한파로 2군리그 빠져</ref>한 [[SK Utd]]가 빠져 2009년에는 14개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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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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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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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강원 FC|강원]]이 처음으로 R리그에 참여하고 [[SK Utd]]가 다시 복귀하여 사상 처음으로 K리그 15개팀의 2군이 전부 참여하게 되었다. 총 16개 팀이 참가.
1983년부터 1985년까지는 실업 축구팀과 프로 축구팀이 모두 참가하는 혼합 리그 형국을 계속 유지했고, 리그 명칭도 한국프로축구리그가 아닌, [[수퍼리그]], [[축구대제전]] 등으로 불리우며 그 정체성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하는 과도기적 상태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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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불안정한 초기 프로축구리그의 형국을 타개할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수퍼리그에 억지춘양으로 참가를 강요받은데다, 수퍼리그 출범 이후, 실업축구대회의 쇠퇴와 실업팀들의 잇단 해체로 인한 한국실업축구연맹의 상대적 박탈감<ref>1983년 리그 시작 이후, 실업축구대회 평균 관중은 1/5 이하로 격감했고, [[자동차보험 축구단]], [[농협 축구단]], [[외환은행 축구단]], [[산업은행 축구단]] 등 금융권 팀들이 잇달아 실업팀 해체를 선언했다.</ref>과 프로축구단의 운영 주체인 대기업 (유공, 대우, 현대, 포항제철) 수뇌부 간의 의견 조율 등에 해결점으로 도출하지 못한채 표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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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85년 가을, 83 초대시즌 리그 우승팀인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이 프로 구단 운영을 포기하고 아마추어로 회귀할 것을 선언함에 따라, 실업축구팀과 프로축구팀간의 불편한 동거관계는 불과 3년만에 끝나고 말았다. 이후 1986년부터는 프로 축구팀만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프로 축구 리그로서 입지를 다졌고, 실업축구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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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아시아 유일의 프로축구리그로서의 방향성을 다잡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와는 별도로, 갈수록 리그의 인기는 격감하고 있었다. 이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메이져대회 본선에 잇달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데 기인한 바가 컸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4년 가까운 시간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리그의 대부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채, 대표팀에서 합숙훈련을 하는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프로축구는 국가대표에 뽑히지 않은 2군 선수들이 뛰는 무대로 전락했고, 당연히도 리그의 인기에도 치명타를 입었다. 특히 1986년 리그는 [[포항 제철]]을 제외한 4개 팀의 평균관중이 1천명 미만인 극악의 흥행 실패를 기록하며 프로축구리그의 자생성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이 잇달았다.<ref>1986년 시즌은 [[포항 제철]]만이 평균 관중 1만명대를 유지하며 흥행 몰이를 했고, 그 덕분인지 그 해 리그 우승은 포항제철이었다.</ref> 여기에 [[김종부 스카우트 파동]] 등, 리그 전체의 위신을 손상케하는 대기업 구단들의 전횡과 이를 막지못하는 연맹의 무능 등이 겹치며 1980년대 K리그는 1983년 초대 시즌의 화려한 출발을 제외하고는 전 기간동안 최악으로 치달으며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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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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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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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각 시즌 별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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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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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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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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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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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그는 통상 중부와 남부의 2개권역으로 리그를 진행했는데 2009년에는 수도권(5팀),충청전라권(4팀),영남권(5팀) 등 3개권역으로 나눠서 치뤄졌다. 그러나 2010년에는 전팀이 참여하게 되어 다시 A,B 각 8개팀의 조별리그로 치뤄지게 되었다. 조별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14경기를 치룬다.
      
== 역대 2군리그 결과 ==
 
== 역대 2군리그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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