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냥2
마라냥 (Maranhão, 1990년 5월 3일 ~ )은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3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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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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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마두레이라 EC 유소년팀에서 축구선수 경력을 시작한 마라냥은 2008년 브라질 전국리그의 강호 크루제이루 유소년팀에 입단하여 1년 동안 활동하였으며, 이후 이투아나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프로 데뷔는 2009년 이투아나에서 시작하였으며, 미네이루 주리그에서 18경기에 나서서 5골을 넣는 좋은 활약으로 2010년 브라질 세리 A에 참가하는 바이아로 입단에 이르게 되었다. 마라냥은 2010년 입단 직후에는 크게 기회를 얻지 못하였는데,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브라질 세리 A에서 16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스피드가 좋은 브라질 유망주를 찾던 멕시코의 크루스 아술 관계자의 눈에 띄어 2012년 브라질을 떠나 멕시코 무대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마라냥의 재능을 높이 산 크루스 아술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2012년 11월까지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는데, 입단 리그와 대회 등을 모두 합쳐 7개의 도움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크루스 아술에서 마라냥의 활약을 기대 이하로 평가했는지 점차 기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말았고, 2013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임대를 보내기도 하였다.
대전 시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 임대 생활을 마치고 크루스 아술로 다시 복귀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였고, 2014년 여름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로 지내다가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대전 시티즌으로 재차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1] 마라냥은 입단 직후 강한 의욕을 보이며 측면에서 빠른 발과 간결한 드리블로 기대를 받았고, 이에 부응하듯이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고, 2014년 9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8라운드 충주 험멜과 경기에서도 아드리아노와 함께 활발한 모습을 보여 팀 승리를 이끌어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점차 리그가 거듭 진행될수록 시즌 내내 맹활약한 아드리아노와 꾸준히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던 반델레이1와 다르게 패턴이 뻔하고 드리블을 남발하는 경향을 보이며 평가가 떨어지고 말았다. 2014년 대전이 화끈한 공격력으로 비교적 큰 비판 없이 묻혀지나가기도 하였으나, 입단 직후 활약보다는 못한 것은 분명하였고, 시즌 종료와 함께 임대 연장 계약이나 완전 이적 없이 대전을 퇴단하게 되었다.
K리그 이후
대전을 떠난 마라냥은 2014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하였던 로저와 함께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샤피코엔시로 이적하였다.[2] 샤피코엔시에 입단한 마라냥은 브라질 세리 A에서 24경기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2016년 여름까지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2016년 6월 브라질 세리 A의 명문 플루미넨시로 이적하여서 조커로 활동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빨랐다고 한다. 거기에 드리블 능력도 준수하고 왼발 킥 또한 좋은 편으로 알려져 좋은 유망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에 있어 기복도 있고 패턴이 뻔한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201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전에 입단한 플라타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게 되었다.[3]
에피소드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9 |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모둘루 II | ||
| 2010 ~ 2011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 세리 A | ||
| 2011 ~ 2014 | 틀:나라자료 멕시코 Cruz Azul | 리가 MX | |
| → 2013.01 ~ 2013.12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임대 | |
| → 2014.07 ~ 2014.12 | |
K리그 챌린지 | 임대 |
| 2015.01 ~ 2016.06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
| 2016.06 ~ 현재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같이 보기
참고
- ↑ 대전, '폭풍 드리블러' 마라냥 영입
- ↑ 수원 로저-대전 마라냥, 브라질 1부리그 '새 둥지'
- ↑ 다만 마라냥은 크게 비판을 받지 않았는데, 마라냥은 대전 역사상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우승과 승격을 동시에 이룬 시즌에 입단한 것이 컸고, 반면 플라타는 빈공에 허덕이다가 결국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던 분위기상의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