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이와무라 (Denis Iwamura, 1979년 8월 1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인으로, 2012년부터 K리그 무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산 아이파크의 피지컬 코치이다.
데니스 문서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지도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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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성 이전 지도자 생활
어린 시절부터 지도자로 활동한 이력을 지닌 인물로, 1999년 어린 나이에 브라질 코리치바 FC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약하였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코치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이후 2010년에는 브라질에서 지도자로 활약을 인정받아 브라질 전국리그의 명문 산투스 FC로 자리를 옮겼으며, 수석 코치로 2011년까지 활동하였다. 이 시기에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를 지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국내에서 지도자 생활
대구 FC 시절
모아시르 감독이 대구 FC를 지휘하던 2012년에 발터 그라스만 피지컬 코치, 마르셀로 지아코멜리 골키퍼 코치와 함께 브라질 국적 사단의 일원으로 K리그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데니스 이와무라 씨는 과거 코리치바 FC 시절 수석 코치였던 모아시르 씨를 코치로 보좌한 인연이 있어 그의 부름을 받고 K리그에 입성하게 되었으며, 대구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아시르를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와 함께 2012년 12월 대구의 사령탑이 당성증 씨로 교체되면서 대구를 떠났다.
부산 아이파크 시절
이후 다른 코치들이 브라질로 돌아간 반면, 데니스 이와무라 씨는 2013년 K리그 무대에 남게 되었다. 그가 자리를 옮긴 곳은 윤성효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부산 아이파크였으며, 전력 분석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피지컬 코치까지 겸했다고 하며, 2014년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비디오 분석 코치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5년 7월로 윤성효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하게 되면서 2015년 7월 13일부터 2015년 10월 7일까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기도 하였으며, 최영준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되자 다시 피지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지도자 스타일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대부분 전력 분석 업무나 피지컬 코치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윤성효 감독 사임 후 감독 대행에 올랐을 때, 외국인 지도자로 부산의 최악의 부진을 탈출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기도 했는데, 전술에 있어서 큰 색깔이 크게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었다. 그런 이유로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지 못하고 다시 원래 직책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같이 보기
- 데니스 (이름이 비슷한 축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