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규
좌측의 선수는 성남의 홍철
조홍규(1983년 7월 24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부산 덕천중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를 거쳐 강원 상지대학교를 중퇴한 선수이다.
K리그편집
2006년 드래프트에서 대구 FC에 우선지명되어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6년에는 로테이션에 머물렀으나, 2007년 변병주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할 수 있었다. 당시 변 감독은 조홍규 선수에게 빠른 발을 이용한 오버래핑을 적극 주문했기 때문에, 조선수는 거의 윙 포워드에 가까울 정도로 하프 라인 근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상대 팀이 뒷공간을 파고들든지 말든지, 일단 공격부터 하고 보자' 는 변 감독의 철학(?)이 묻어나는 기용이었던 셈. 이후 2007년 성공적으로 대구 FC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한 조홍규 선수였으나, 이듬해인 2008년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조홍규 선수는 계약 만료 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였으며 포항에서도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후보에만 머물다가 201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게되었다. 문제는 대전에 가서도 또 부상을 당했.. 결국 부상 회복 후, 7월부터 경기를 소화하기 시작하였으며 2011년 7월 23일 對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 골이자 대전의 연패를 끊어준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불씨를 지피는듯 했다.
그러나 유상철 감독이 본격적으로 대전을 지휘하기 시작한 2011년 9월 이후부터는 출장 기회를 잡지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지으며, 2011년 총 8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1년을 앞두고 대전이 야심차게 영입했던것 치고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셈. 결국 2011시즌 종료 후, 대전 시티즌 선수단에서 퇴단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은퇴 후 2014년 현재, 모교인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축구부 코치로 재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대학 시절부터 센터백, 사이드 풀백, 윙 포워드 모두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이름나 있었다. 발이 상당히 빠르면서도 맨마킹 능력이 좋아 옵션이 다양한게 장점. 다만 부상이 잦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6 ~ 2008 : 대구 FC / K리그
- 2009 ~ 2010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11 : 대전 시티즌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