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 (Formation)은 축구 경기를 뛰기 위해 구성하는 전술의 전체적인 틀을 말한다.
현대 축구에서는 플랫 4라고도 불리는 포백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며,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플랫 3 혹은 스리백 시스템을 사용하는 팀이 많았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 스리백이 포백에 비해 후진적인 전술이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지만 이 의견은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아름다운 축구와 2000년대 중반 아시아를 씹어먹던 시절의 김정남 감독의 울산 현대[1]나 K리그 2008 무대를 압도한 차범근 감독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09시즌 중반부터 K리그 2010시즌 초반까지 K리그에 태풍을 일으킨 조광래 감독의 경남 FC, K리그 2011시즌 안익수 감독의 부산 아이파크 등 그들의 의견을 묵살시킬 만한 팀들이 많이 나왔으므로 이 논란은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다.
포백 (플랫 4) 전술
이 항목은 포백 전술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 4-4-2
- 이른바 FourFourTwo라고 불리는 전술로, 동명의 축구 잡지(포포투)가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대중적인 포지션인지 알 수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포메이션 중에 하나이며, 4명의 수비와 4명의 미드필더, 2명의 공격수가 배치되어, 측면이 상당히 강조되는 전형적인 전술이다. 변형으로 4-1-2-1-2, 4-2-2-2, 4-2-4 등이 존재한다. 너무나 유명한 예로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들 수 있으며, 잉글랜드의 전통적인 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 4-3-3
스리백 (플랫 3) 전술
'이 항목은 스리백 전술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 3-5-2
- 스리백 전술 중 가장 대표적인 전술이다. 3-4-1-2, 3-4-2-1, 3-3-2-2, 3-3-4등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스리백은 좌우 스토퍼와 스위퍼로 수비 지역 구성을 하고, 미드필드 양 측면에 위치한 윙백이 활발하게 공수를 오가며 활약해야 한다. 스위퍼는 후방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아예 수비형 미드필더자리 근처까지 약간 전진해 공수에 관여할 수도 있는데 이 형태를 전진형 리베로라고 한다. 조광래 감독이 경남 FC시절 즐겨 사용하던 전술이었으며, 박항서 감독도 경남 FC 시절 산토스를 스위퍼로 배치해 재미를 본 적이 있다. 2006 FIFA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스리백을 사용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타 전술
포백과 스리백을 제외한 기타 유행했던 전술들의 예입니다
- M-W 전술
- W-M 전술
참고
- ↑ 물론 재미없는 수비축구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