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1976년 1월 27일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서 현재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와의 계약 종료 후 자유 계약 상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및 공격형 미드필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할 당시,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정환의 성을 이탈리아식으로 읽어 '안느(Ahn)'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긴 머리와 잘생긴 외모로 인하여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으며 2002 월드컵 당시 반지 세러머니 덕분에 '반지의 제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안정환의 팬은 통상 안느빠라고 불린다.
개인정보
- 이름 :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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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생활
아마추어 시절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나 대림초등학교, 남서울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아주대학교 시절 일화는 그야말로 후덜덜한데, 1997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아주대학교 우승할 당시 안정환은 9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추계연맹전 일정이 겹치면서, 동대회 결승전에서 45분만 출전했다. 그럼에도 이 45분동안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0:2로 끌려가던 아주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고, 덕분에 대회 MVP를 차지했다.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역사상 최단 시간 출장 MVP 기록. 아마 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않을듯 하다. ㄷㄷㄷ..
프로시절
국가대표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A팀에 모습을 드러냈던 안정환은 2002 FIFA 월드컵에서 고비마다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국가대표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이 떄를 향수하며 안정환의 국대 발탁을 바라는 팬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을 볼 때 그의 존재감은 정말 뛰어난 듯. 독일에서 열린 2006 FIFA 월드컵에서도 토고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멋진 미들 슛으로 한국의 원정 월드컵 첫 승에 기여하였다. 그 외에도 2002 월드컵 이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날린 그림같은 칩샷은 그의 활약에 방점을 찍었음.
에피소드
수원 시절 gs와의 2군경기에서 권오크로 대표되는 몇몇 gs서포터들의 망언에 참지못해 괸중석으로 난입해 중징계를 받은적있음(권오크는 아직도 경기장 잘 다니고있다고함)
경력 및 수상
- 클럽 : 연도 클럽 - 출장(골수)
- 국가대표
갤러리
모델안정환의 화보대우 로얄즈 시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