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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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티스타.jpg
바티스타
바티스타는 브라질 국적 스트라이커로 2003년 K리그에서 잠시 뛰었던 공격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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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K리그
2003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한 바티스타는 당시 감독이었던 조광래씨가 브라질로 직접 건너가서 영입한 선수다. 조광래 감독은 "지역리그에서 뛴 바티스타를 처음봤는데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해 얼른 영입했다."고 한다. 바티스타는 안양에 입단할 때 등번호 10번을 받을 만큼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바티스타는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하였고, 9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 하나 없이 경고만 4개를 받는 등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결국 그 해 여름 바티스타의 K리그 경력은 씁쓸하게 막을 내렸고, 그는 K리그 역사에 잉여로 남게 되었다.[1] 바티스타의 K리그 적응 실패의 원인을 꼽자면 2000년대 초반 당시 단기간에 이뤄지는 K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와 계약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
K리그 이후
안양에서 방출된 뒤 고이아스와 상 파울루 FC를 거친 바티스타는 르 망을 거쳐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 독일 1.분데스리가 2008/09시즌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발탁되기도 하였으며 파라과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그 뒤 알 아흘리 두바이로 이적하여 등번호 23번을 달고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