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브로이히

토마스 브로이히 (1981년 1월 29일 ~ 현재)는 A-리그 클럽 브리즈번 로어에서 뛰고 있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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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
브로이히는 1981년 1월 29일 서독의 수도 뮌헨에서 출생하여 SpVgg 운터하힝의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프로 생활
독일
유소년 생활을 끝내고 2000/01시즌 운터하힝과 정식 계약한 브로이히는 정규 경기에는 단 한 번도 출장하지 못하며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새로운 시즌엔 부르크하우젠으로 이적, 2000/01, 2002/03 두 시즌 동안 부르크하우젠에서 78경기에 나서 8골을 득점, 정규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그 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동안 68경기 4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서서히 알려나갔다. 2006/07시즌을 앞두고는 독일 내에서도 인지도가 좋은 클럽인 1. FC 쾰른으로 이적하여, 2008/09시즌까지 69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 뒤, 1. FC 뉘른베르크로 이적하지만, 부상과 주전 경쟁 실패 등으로 7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친 브로이히는 이적을 모색한다.
오스트레일리아
2010/11시즌을 앞두고 뉘른베르크에서 방출된 브로이흐는 팀을 찾던 중, 브리즈번 로어의 제의를 받아 선콥에 입성하였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좌측면 윙 포워드와 전담 키커를 맡아 6골 14도움을 기록, 팀의 프리미어십과 챔피언십 더블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그와 함께 개리 윌킨스 메달까지 목에 걸면서 로어에서 누릴 수 있는 영광은 다 누린 셈. 2011/12시즌 중반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하였지만, 베사르트 베리샤와 함께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의 부상과 함께 팀도 자연스레 침체기에 빠질 정도였으니 로어에서 그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2012/13시즌을 앞두고 에릭 파르탈루를 제치고 마키 신분이 되면서 팀의 절대적인 믿음을 보여주었다. 급료는 약 35만 호주 달러에 달한다는 듯.
플레이 스타일
테크닉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패스가 좋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강점이다. 윙 포워드로 나설 때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거나 얼리 크로스를 통해 공격을 개척하는 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킥이 상당히 정확하여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여 차고 있다.[1]
업적 및 수상
클럽
- 브리즈번 로어
- A-리그 정규 리그 1위: 1회 (2010/11)
- A-리그 정규 리그 2위: 1회 (2011/12)
- A-리그 파이널 시리즈 우승: 2회 (2010/11, 2011/12)
개인
에피소드
- 2008년, 장장 8년의 제작 기간을 거친 다큐멘터리 지주를 만난 탐이 출시된 바 있다. 이 탐은 브로이히를 칭한다.
- A-리그 입성 당시, 그 동안 국내에서 보아 온 외국인 들 중 최고의 선수라는 오스트레일리아 축구계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에인지 포스테코글루도 브로이히는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그를 추켜세웠다. 현재까지 모습은 그런 찬사에 걸맞는 듯.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 이관우의 역할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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